주소는 수원에서 '토리코' 로 검색하면 하나만 나오고 위치는 대충 이쯤입니다.
애초 계획은 화성행궁쪽 공영주차장에 주차후 적당히 구경하면서 걸어가 먹을 생각이었는데 주변 주차장이 전부 만차라서 좀 멀리까지 가서 주차하고 걸어갔습니다...
찾아보니까 이 주변 주차장 구하기가 많이 힘들다고 하니 자차끌고 가시는 분들은 감안하고 주차 방안을 미리 준비하고 가시는게 좋을거에요
어쨌든 의도보다 산책을 좀 많이하고 도착하니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기 10분 전쯤이었는데 10팀 좀 안되게 이미 대기중이더라구요 하지만 초상권이 있으니 간판 사진만 올립니다.
뭔가 초상권을 침해당한 기분이 든 기분이지만 일단 넘어가고 주문은 짱구 미소버터라멘, 날씨의아이 감자칩볶음밥, 와카코와술 치킨난반 + 버터카라멜하이볼, 펩시(...)로 했습니다.
와카코와술에서처럼 푸슈~ 해보고 싶었는데 운전 셔틀은 펩시나 마셔야 해서 포기합니다.
일단 먼저 나온건 날씨의아이 감자칩볶음밥과 음료수
이거 맛있어요! 일단 볶음밥 자체가 맛있게 잘 볶아져 나와서 볶음밥만 먹어도 맛있는데 감자칩이 바삭한 식감을 추가해주고 메쉬 포테이토가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다음으로 나온건 짱구 미소버터라멘인데 이거는 예상한 맛이긴 한데 먼저 나온 볶음밥 때문에 기대치가 높아져서인지 조금은 아쉬운 평범한 미소버터라멘 맛이었습니다.
국물이 짭쪼롬고소해서 술안주로 좋겠지만 현실은 펩시나 마십니다. 아 그리고 저기 얇고 넓은 햄? 소시지?는 상당히 짠 맛이지만 면과 같이 먹으면 꽤 잘 어울리니 잘 찢어서 양조절하며 면과 먹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와카코와술 치킨난반!
보다보면 술땡기는 만화라 기대하던 메뉴였는데 기대 그대로 맥주를 부르는 기름진 느끼함이 선넘기 직전 잡아주는 시큼한 맛이더라구요!
네 그리고 전 펩시를 마십니다...
사진 올리고보니 좀 지저분하게 나왔는데 속으면 안됩니다. 버터카라멜하이볼이요? 맛이 어떻냐구요? 알게뭐에요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그리고 그냥 마무리하긴 고모가 심심해할수가 있으니 이번에도 퍼오지 않은 자체제작 오가닉 ㅈ토피아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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