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저번에 사사 고모 그림 그렸던 것이 실물로 완성 되었습니다.
어디 티셔츠에 그려져 있을 만한 비주얼 이네요.
그런데 왜 검은 배경에 했느냐?
루시퍼가 하얀색 배경이라 서로 정반대되는 느낌을 주려고 그랬습니다.
루시퍼의 테두리는 검은색 실로 했지만, 사사 고모 테두리는 하얀색 실로 했죠.
그래서 액자도 반대되게 하얀색 액자!
(사진 찍는데 자꾸 제 얼굴이 반사되서 잠깐 아크릴 판을 뺐습니다.)
이 두 그림을 같이 놓게 된다면
아마 이런 느낌이 나지 않을까요?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