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틀어도 괜찮아요)
그때 카트 섭종하기전 당시 전 카트굿즈를 샀고 그걸 받은 글을 따로 쓰겠다고 했습니다.
그 날 토요일에 배송이 도착했습니다.
예... 도착했지만 집안의 분위기는 엄청 안 좋았습니다.
그때 할머니랑 작은 아버지랑 싸워 엄청 난리났죠.
괜히 둘이서 말하는 도중 할머니가 절 언급해 기분이 나빠서 비오는데도 밖에 나가 잡생각이 실린체 걸어나갔다가 집에 왔죠.
그래도 이거는 이것대로, 그거는 그것대로 잠시 정리하고 약속대로 리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상자는 심풀하게 되어있고 위에 카트라이더 로고써져 있습니다.
열었더니 철 케이스가 두개가 절 맞이합니다.
우선 키캡을 봅시다.
화살표는 카트 캐릭터인 디지니, 다오, 배찌, 마리드가 그러져 있습니다.
컨트롤은 부스터가 그러져있는데 스피드전에서 쉬프트키와 함께 많이 쓰이는 키랑 나름 재미있습니다.
쉬프트는 드리프트로 그러져 있습니다. 위에 말했던거 처럼 스피드전에서 많이 쓰이는 키라 재미가 있었죠.
알트키는 바나나 그림인데 아이템전에서 슬룻을 바꿔 연계를 한다는걸 생각하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ESC는 플래그 모양인데 피니시를 의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이걸 키보드에....
꽤나 더러워서 그냥 소중히 간직할려 합니다 ㅎㅎ
두 번째 케이스에선 여러 꾸미는게 있는데 우선 배찌 그립톡, 디지니 끈 같은거, 캐릭터스티커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끈은 어디서 쓰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받았는데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려요.
이렇게 구성을 보면서 말 그대로 꾸미기 세트였습니다.
피규어도 있지만 포인트가 부족해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꾸미기 세트를 건졌습니다.
이제 카트는 섭종하고 카트 드리프트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느린 업데이트, 시간에 비해 불만족스러운 업데이트 양과 질, 말이 안되는 소통으로 실망만 얻고 현재 접은 상태죠.
저의 라이더 생활은 잠시 마감했습니다. 그치만 제 마음속엔 언제나 카트라이더가 있을거고 늘 함께할겁니다.
고마워 세이버, 코튼, 마라톤, 솔리드, 버스트, 파라곤, 스펙터, 흑기사, 백기사, 멘티스, 쉐퍼, 골든 스톰블레이드, 플라즈마, 그믐 산군 너희들이랑 같이 달렸기에 난 계속 달릴수 있었어.
이제 지켜봐줘, 나의 끝이 보이지 않는 '레이스'를!
여기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섭종 10분전의 녹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