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장난감 총을 좋아하기도 했고, FPS게임을 잘 못하지만 그런데로 즐기는 편인데
몇년전에 내집장만을 하면서 숙원이었던걸 저지르고 말았죠.
아래 사진은 예전에 찍어둔건데... 바로... 벽면 거치대입니다.
원래 타공판으로 하려고했는데 생각보다 슬레이트월의 단가가 싸길래 저질렀습니다.
시간은 흘러 지금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쯤에서 슬슬 눈치챈 사람도 있을거 같은데... 아래 게임을 하면서 늘 이렇게 해야지 싶었죠.
게임에서 나오는 모든 총기를 모으고자 했는데 하나빼고는 얼추 만들어진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공간을 너무 차지해서 이렇게 촘촘하게 매달려있는게 아쉬운점입니다.
그리고 장난감총을 모으는 사람은 늘 그렇지만 총이 계속 증식합니다.
그걸위한 공간도 따로 마련해 두었죠.
여긴 프라모델을 만들거나 하는 책상쪽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취미를 너그러히 이해해주시는 배우자님께 감사를...
참고로 사진에 등장하는 인테리어용 실물 총알과 탄창은 오픈마켓에서 구매한 물건인데, 화약이 제거된 총알은 직구도 되고, 거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답니다.
자 모두 좀비 잡으러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