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바빠서 자주 못올렸네요..
주말에 대구를 갔다왔습니다.
대구가서 유명한 곳에서 절창 (소의 제2위 부위 라고 하네요)을 먹었습니다.
색이 좀 어두운게 절창이고 밝은게 막창인데
맛이 정말 예술입니다
초벌하고 숯불에 구워먹는데
최근에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대구 가실일 있으신 분들은 '진해숯불막창'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다음날 먹은 "고기 밥" 입니다.
메뉴 이름이 고기 밥 입니다.
돼지국밥 같은 국물 + 돼지고기가 같이 나오는데
어떻게 조리했는지 정말 부드럽고 촉촉하고 쫀득합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으로 먹은 햄버거입니다.
햄버거는 항상 맛있습니다.
코로나로 후각과 미각을 잃었어도 먹었던게 햄버거였었네요.
새로운 원두를 내렸습니다.
미라마르 게샤 허니 라는 과테말라에서 재배된 원두입니다.
굉장한 향과 맛이네요
커피보다는 홍차와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맨 처음 게샤 종류의 커피를 마셨을때가 생각났습니다ㅎㅎ
p.s.
일주일에 세번정도 운동(탁구)를 하는데
역시 미친듯이 하니까 야식까지 챙겨먹어도 몸무게가 유지가 되네요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