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팔로워 축하드립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셧으니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던, 무슨 사고가 있으시던 모두 이겨내실 것 입니다.
팔란의 불사군단🌰
24.06.22 13:36
축하드립니다 다음 스테이지도 힘내서 가요
양치기매리
24.06.22 13:36
NGK를 즐겁게하신만큼 마망도 앞으로도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얗얗
24.06.22 13:36
이제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니 더 잘될일만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남궁루리 화이팅 NGK
알펜리트
24.06.22 13:36
남궁루리 만만세
매드마우스
24.06.22 13:37
유튜브 1만 팔로우 축하드립니다! 1 팔로우라도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네요!
앞으로도 그 웃음소리처럼 즐겁고 행복한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김짱박
24.06.22 13:38
며칠전 처음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과거영상부터 달리고 있어요! 1만을 넘어 10만까지 저희 곁에 남아주세요
나에게축복을
24.06.22 13:39
만세ㅔ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에요!!
햄을적시면습햄
24.06.22 13:39
다음은 10만명이다!!!
SikJungDok
24.06.22 13:40
최고다 마망!
피자치킨햄버거맥주
24.06.22 13:41
100만되는 그날까지 마망 힘내세용
Blue Tree
24.06.22 13:41
and i also 마 망 조 아
치지직 축하글에서도 같은 말을 했지만 앞으로도 성공가도를 쭉 달리셨으면 합니다
미루조아
24.06.22 13:43
100만까지 가즈아! 1만 축하드려요
우사복희
24.06.22 13:44
우리 마망 앞으로는 힘든일 절대 없어라
CyanPile
24.06.22 13:44
1만 남궁게이들이 축복하나니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아델그라프
24.06.22 13:48
유튜브 1만을 달성은 곧 유튜브 골드버튼을 받기 위한 시작점입니다. 골드버튼을 받을 그날까지 마망과 ngk모두 화이팅!!!
Levyana
24.06.22 13:49
1만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쭉쭉 갈거에요~~ 응원합니다~
루리웹-5171190151
24.06.22 13:51
축하드립니다
언제까지나..
24.06.22 13:54
고생이 많았습니다 축하합니다
워령
24.06.22 13:59
1만 팔로우 축하드립니다~~
로시난떼
24.06.22 13:59
유튜브쟁이로서 흡족합니더. 실버버튼도 얼른 모셔다 드립시다
잇님덜
24.06.22 14:02
유투브 1만 10만 100만 화이팅
타우렌칩턴
24.06.22 14:03
마망 유튜브 대성하랴!
지옥에서온친절한이웃스파이다마ㄴ
24.06.22 14:06
훌륭한 당신! 축하해요~
나에게돌을
24.06.22 14:07
유튜브 1만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마망의 미래가 찬란하기를!
있는데요
24.06.22 14:07
대한민국에서 마망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남궁루리 화이팅
Haya1911
24.06.22 14:18
크흑… 영원한 마망이시여 만수무강 하소서.
나는만화다
24.06.22 14:19
마망~마망~만수무강하세요~
마스터군
24.06.22 14:25
유튜브 1만 팔로우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아하는 마망의 웃음 소리와 활기찬 방송을 시청하는 나날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남궁루리 화이팅!
하루♪우라라♪
24.06.22 14:34
유튜브 10만 100만 가봅시다
JiNell_
24.06.22 14:35
마망 최고다!!!!(저는 이벤트 제외해주세용)
아프리카외노자
24.06.22 14:51
마망 축하드려유!!!! 다음은 할리우드 진출까지 갑시다!!!
ㅎㅅㄴ 루리
24.06.22 14:53
1만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알찬 방송 부탁드릴게요!
외쳐! Mm700!
두_바론
24.06.22 15:10
마망마망마망!!!!!
1만ngk여 단결하라!
말물
24.06.22 15:11
1만 달성 축하합니다!!!
도미나리아프로투어덱
24.06.22 15:13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1만 달성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아춘향
24.06.22 15:38
정말 다사다난 했던 시간이었음...
플레이그마린
24.06.22 16:19
축하 합니다 앞으로 쭉 갑시다
아앗거기아니야
24.06.22 16:20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행복할 일만 가득하시길...
냥집사~🌙
24.06.22 16:23
1만 팔로우 축하드립니다!
매번 노력하시는 모습이 멋있어요!
노엘 버밀리온
24.06.22 16:27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길
구도나세
24.06.22 16:27
1만 팔로우 축하드립니다! ㅎㅎ
이대로 쭈욱 갑시다!
エール
24.06.22 16:29
마망 1만 팔로우 축하드립니다!
더 크게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이레린나
24.06.22 16:31
10만 100만 가즈아!!
이규제큐터
24.06.22 16:43
1만 팔로우 축하합니다. 오늘부터 향상 웃는 날만 지속되긴 바랍니다. 마망~!
♥겜박사+지엘♥
24.06.22 17:02
1만 축하드립니다. 누구 더 배아프라고 훨씬 더 잘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ATKwindtalker
24.06.22 18:06
와.. 관리자님들은 볼 때마다 대단하네요. 초기부터 구독해서 지금까지 묵묵히 마망 곁을 지켜준 공신들임. 마망과 신이사님 그리고 곁을 계속 지켜주신 관리자님들과 올드 NGK분들 응원합니다^^
호에?
24.06.22 18:25
1만 축하드려요. 10만까지 쭉 갑시다.
기츠
24.06.22 21:46
양쪽 모두 1만 축하드립니다.
다음목표는 톰크루즈!
난리나
24.06.22 22:15
1만 구독자!! 22222까지 또 가즈아
콩은까야제맛
24.06.22 22:40
지나온 두 번의 겨울은 평강하셨습니까. 내 가늠할 수 없는 안부를 묻습니다.
우리 하늘은 푸르렀으나 곧 흐린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꿈에 그리던 고향으로 돌아오니 나의 땅은 그리던 고향이 아니었습니다. 몇 년과 같았던 며칠 간의 내려앉은 잿빛 하늘은 나의 마음과 같았으며 황야에 솟은 잡초는 묘비석이었습니다. 역경과 같은 이 들을 지나면 길이 끝날지 모르겠습니다. 여름비가 쏟아져 곧 적막을 깨었습니다. 언젠가 이 척박한 땅에도 봄이 올 것입니다. 쓰던 공책의 여백을 많이도 드리웠습니다. 잡념이 뒤엉켜 흐려진 여백입니다. 어둔 한켠에 고이 모시던 노트를 꺼내봅니다. 어둔 마음이 감당치 못할 낮이 오면 말하지 못해 홀로 삼킬 편지였습니다.
내가 제일로 즐기던 계절은 당신이었습니다. 봄처럼 따스하면서도 겨울 같이 강건하던 그 마음. 그 여린 유리 바깥으로 흐르는 마음이 좋았습니다. 여름은 차라리 더워 성가시고, 가을은 차라리 짧아 서운하였고, 겨울은 차라리 추워 증오하였으나 봄만은 초목이 푸르고 화창하여 못내 미웠습니다. 나는 가을에서 왔고 당신은 봄에 있었습니다. 어찌 하여도 다다를 수 없이 먼 계절이어서 이 곳에 가만히 적막을 느꼈습니다.
사람이 이 길을 무엇이냐고 물으니 나는 무엇이라고 대답해야 하리까. 그저 당신의 이름 넉자를 이르겠지요. 때때로 선잠 깬 날의 까닭 없이 넓은 들판이 다시 시작한 도보를 받아들입니다. 아지랑이 마냥 흐릿한 언덕 너머일 지라도 이 역경의 들은 언젠가 끝날 것입니다. 거기까지 다다른 길은 몇 갈래의 길과 가까스로 만날 것입니다. 그 뒤에야 전심으로 찾던 한 마디 인삿말이 오래토록 기다릴 것입니다. 그제야 반추하며 그리던 옛적의 고향에서 해묵은 짐을 내려놓고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나는 이 길의 다음을 매번 기대합니다.
그러니 당신은 부디 쓰라린 마음을 안고 한 걸음 더욱 나아가길 바랍니다. 돌아볼진대 약해지지 말며 슬퍼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당신은 십이월을 지나 다시 일월로, 다시 매화를 맞이하여 모든 것을 씻어 흘려 보내길 바랍니다. 그제야 고뇌를 내려놓고 마음 편히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훗날 도보를 걸으며 깊은 마음에 담던 지독한 사시사철을 잊지 말고 가벼이 추억할 수 있길 바랍니다.
돌아오지 않을 유월 어느 날에서. 나는 십사월의 보름을 향하니 당신은 매화 만개할 삼월로 향하여 내 시간 밖에서 영영 빛을 내어 주십시오.
- 오래 전 적어두었던 이름 모를 시. 남궁루리의 길을 축복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