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티구성
베넷은 확실히 초반부터 후반까지 아를레키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버퍼입니다.
하지만 오늘 방송을 보고 현재 방송파티에서 베넷의 단점을 명확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1) 아를레키노와 같은 불원소라 불쉴드 제거에 도움되지않는다
2) 아를레키노는 힐을 받을 수 없다
3) Q의 버프는 장판위에서만 제공된다.
Q의 가동률도 좋지않고, Q 장판위에서만 전투를 강제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베넷을 계속 사용하시는 마망에겐 까다로운 선택이 필요합니다
대안은 바바라입니다.
바바라는 E와 빠른 평타로 아주 손쉽게 불쉴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바바라의 E는 힐+물원소데미지 고리입니다.
E가 지속되는 동안 주변의 적에게 습기를 부여하는데,
물원소가 부착된 적에게 불원소 공격 시 얼음보단 모자란
1.5배의 데미지 증폭이 발생합니다.
전에는 바바라가 버프 및 서브딜이 불가능한 퓨어힐러라
힐을 못받는 아를레키노팟에 추천할 수 없었지만
오늘 불 심연메이지 3연벙을 보고 반성했습니다.
또한 위급상황에서 바바라의 E를 사용하고 중운의 E 또는
레일라의 E,Q 사용시 물+얼음=빙결로 몹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물사도, 물 심연메이지의 경우
중운의 E 장판 후 얼음속성 평타로
무한빙결이 걸려 처리하기 매우 수월합니다.
게이지를 깎는 수치도 불 공격보다 조금 더 잘 깎습니다.
중운의 Q는 한번에 2/5정도의 쉴드를 깎아낼 수 있습니다.
레일라의 Q 역시나 얼음속성 공격으로
물 쉴드에 사용시 빙결이 걸리지만,
깎는 수치가 좀 많이 아쉬워서 단독으로
사용시 크게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그래도 안쓰는거보단 좋습니다.
가운데 하얀색 물리데미지 3165는 쇄빙 데미지입니다.
빙결상태의 적을 공격할 경우 발생하는 추가데미지인데,
별도의 세팅없이도 나름 높은 딜을 뽑아내서
혹시나 아를레키노가 사망하거나 사용하기 곤란할때
중운과 바바라만으로 얼려서 때려죽이는 이기적인 딜교환이 가능합니다.
상황에 맞춰서 대기캐릭터를 교체하고 스킬사용하는 것이 익숙하지않다면
그냥 의식적으로 쿨타임마다 대기캐릭터의 EQ를 사용하는걸로
시작하시면 좋습니다.
쓰다보면 지금쓰면 좋겠다 감이 금방 옵니다.
2. 아를레키노 무기 선택
아를레키노의 무기에 대해서는
용학살창과 백술창 모두 일장일단입니다.
용학살창의 경우 기본공격력이 더 높고,
백술창은 치명타확률과 일반공격 피해증가를 제공합니다.
세팅이 끝났을 경우에는 베넷과의 사용시
백술창이, 단독사용 혹은 증발파티에서 사용시 용학살창이 낫습니다.
하지만 스토리 진행중에는 둘 다 유의미한 차이는 없습니다.
치명타확률도 크게 체감되지않고, 기초공격력의 차이도
체감될일이 없습니다. 그냥 적당히 룩 보고
마음에 드시는거 쓰시면됩니다.
백술창은 3성이라 무기의 중첩이 쉽고,
한계돌파 재료가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스토리 분량
방송중에는 5장중에 2장까지 하셨다고했는데,
프롤로그를 1장이라고 착각했습니다;;
지금까지 4장 중 1장까지 하셨고,
2장 4막, 3장 6막, 4장 5막 그리고
중간장들이 존재합니다.
막힘없이 스토리만 진행할 경우
하루 3시간 방송동안 2막정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림잡아 2달, 길면 2달반 정도의 분량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