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케론:3월 27일(전반픽업)
「홀로 은하를 항해하는 자가 갈망하는 건 딱 두 가지야. 과거 선배들의 행적을 찾고, 자기만의 길을 모색하는 거지. 하지만 그들의 눈길 속에서… 대부분은 첫 번째에서 멈추기 마련이야」
2.어벤츄린:4월 17일(후반픽업)
「날 마음껏 이용하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배반해도 좋아. 이용과 배반 모두 가치를 맞바꾸는 수단이니까. 하지만 난 밑지는 거래는 안 해. 그러니 부디… 날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네」
3.로빈:5월8일(전반픽업)
손님의 입맛이 까다로울수록 요리사의 실력이 일취월장한다고들 하죠. 다른 사람이 뭐라 하든, 전 영원히 제 자신의 가장 까다로운 청중이 될 거예요」
4.부트힐:5월 29일(후반픽업)
「이렇게 설명해 주지. 내 공감각 비콘은 개조됐어. 아무튼 너흰 내가 이 사랑스러운 베이비들과 이렇게 대화하는 것밖에 못 들을 거야…. 베이비, 베이비, 베이비! …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