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늦은 저녁
오랜만에 된찌에 스팸에 김치
다음날 점심
행궁에 있는 식당
작은데 깔끔하게 꾸며진게 진짜 로컬한 느낌?
내부도 일본식?으로 꾸며놨더라구요
트리에 걸려있는 카레빵맨
메뉴는 시그니처 카레와 대창덮밥입니다
카레에 오믈렛 추가했는데 꽤나 맛있었습니다. 근데 오믈렛 겉은 티 안나는데 일부분이 탔더군요...
대창 덮밥은 기름진 대창을 살짝 매운 소스에 와사비 고추 양파 생강에 먹는데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다만 이것도 대창이 좀 질겨서 그냥 삼키기 전에 씹어서 사라지진 않더군요
그래도 뭐 맛은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이건 먹고 나오니까 하나씩 주셔서 한 컷
다 먹고 행궁 근처 산책
백로가 앉아있네요
골목길 지나가다 짱구가 귀여워서 한 컷
라멘집이었네요
일락 라면이라니!
다음에 기회 되면 먹어보기로
당고집에 청룡인형이 귀여워서
요즘은 당고도 귀여워야 팔리나봅니다
제일 베이직한 애로 하나
저녁은 해물 삼합 한 판
치즈 밑에 새우도 있었답니다
여기도 새로 생기고 나서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드디어 먹어보네요
반쯤은 숙주 양이긴 했지만 양도 괜찮고 맛도 괜찮네요
밥 먹고 있다보니 눈이 와서 한 컷
그리 길게 온게 아닌데 은근 쌓이네요
야식?으로 스패니쉬 감자칩
포장이 이렇게 되어있네요
살짝 두껍고 살짝 짭니다
만 가성비 생각하면 충분히 맛있긴 하네요
이틀간 너무 잘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