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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일상 - 연말연휴 맞이 헌혈

연말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신년이 정말 코 앞인 관계로 2023년이 지나가기 전에 헌혈을 하기로 결정

다행히 먹는 약들이 헌혈하는 데엔 지장이 없어서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채비를 마치고 서울 집 밖에 나가자마자 정말 눈이 펑펑 내려오길래 예뻐서 한 번 찍었는데

막상 헌혈의 집까지 거리가 좀 걸려서 이게..맞나.. 순간 생각이 들었지만 버스 정류장까지 터덜터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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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의 집 들어가기 전 로비에 있던 크리스마스는 지났어도 신년까지 설치하는거 같던 트리가 이뻐서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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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주말에 바로 가서 그런지 헌혈자분이 에약자 말곤 없었네요

이후에 기본 절차 및 확인 작업 거치고 혈소판 혈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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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2달 만의 오랜간만의 헌혈이라서 긴장했는지 혈관이 수축되어서 바늘이 아픈건 있었지만 잠깐 그러고 다행히 편안하게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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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친구를 통해 과학을 BODA라는 채널을 알게 되었는데 시간도 잘 가고 재미있어서 즐겨 보는 중입니다
영상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어느새 헌혈이 끝나있어서 아주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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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잘 마친 뒤 어느새 친해진 간호사 분들에게 연말 인사 건네고 나왔습니다

몸 상태가 왔다리갔다리 해서 예전만큼 자주 할 수는 없어도 허가 나와서 이렇게 할 때마다 뿌듯한 느낌이 듭니다


최근 AB형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던걸 보았는데 스벅,영화티켓 등 여러 헌혈 상품도 있고 이벤트도 자주 하니 가끔이라도 참여 츄라이 츄라이



곧 신년입니다. 2023년의 끝이 보이는게 이번 년도에 고생을 너무 해서 그런지 저한테는 여러 느낌이 드네요

NGK 남궁세가 여러분들도 행복한 주말과 연휴 잘 보내시길 바라며

저도 지금 그리고 있는 그림을 꼭 1.1에 올리기 위해 집중하며 하고 있으니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쓰다보니 좀 길어졌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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