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마망이 플레이한 게임은 붕괴: 스타레일 입니다
원신으로 유명한 미요호에서 개발하고 유통한 턴제 RPG 게임이죠.
출시 자체는 올해 4월에 했는데, 지금 하는 이뉴는 PS버전으로 10월에 나왔었기 때문에
PS5로 하는 붕괴는 과연 어떨까 하는 것이죠.
플레이 캐릭터의 성별을 고를수 있는데
마망은 남캐를 선택하셨습니다.
보통 유저들은 여캐들을 하니까 남캐는 어떨까 궁금하셨다고...
사실 저도 궁금했습니다 (?)
붕괴 시리즈의 마스코트격 캐릭터인 폼폼입니다.
은하열차를 운용하는 차장입니다.
키가 작고 귀가 늘어질 정도로 매우 크며
수상하게 귀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챠를 지를때마다 출현하므로
어떤의미에선 PTSD를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스토리를 함께하는 히로인 중 한 명인 Mar.7th 입니다.
사람들은 마치 세븐스라고 부르기 어렵기 때문에
삼칠이라는 아주 푸근한 별명으로 부릅니다...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처음에 얼음에 갇혀있었고, 자신에 대한걸 잊어버렸답니다.
그리고 얼음으로 뒤덮힌 별을 탐험합니다.
잠깐? 이거...
혹시 둘리니?
우주둘리
어떤 얼음별에 도착한 일행들
웰트 아조시에게 물어보면 모든걸 답해줍니다
웰트는 게임마다 하나씩 있는 살아있는 백과사전 역할을 합니다.
전투는 최대 4인까지 설정할수 있고,
턴제로 진행되지만 필살기의 경우 게이지가 차면 턴과 상관없이 쓸 수 있습니다.
보스의 경우 배리어가 있다던가, 그로기가 있는 등의 패턴이 존재합니다.
아직 초기라 그런지 그렇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가챠타임에 등장했던 5성 캐릭터 경류
이 게임의 천장 시스템은 90연차 안에 무조건 5성이 나오게 되어있는데
원하는 픽업 캐릭터가 나올 확률은 50%이므로 반천장이라고 합니다.
마망이 원하던 캐릭터인 경류는 딱 90을 꽉 채우고 나왔습니다...
가챠유저들은 여기서 익숙한 아픔을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가챠할때마다 나와서 마망의 미움을 받았던 캐릭터 삼포
눈속에 숨어있다가 들켰습니다.
저는 미요호의 게임을 하나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다른사람이 하는 이야기나 짤방은 많이 봤지만 실제로 게임화면을 본건 처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평가하자면 배경이나 캐릭터는 모두 수려합니다.
모두가 선남선녀들이고, 남캐들이 수상할정도로 이쁩니다.
기본 조작과 전투 시스템도 기존 여러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크게 어렵지 않고
스토리도 아직 다 본건 아니지만 우주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에서
기존 서브컬쳐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친숙감을 느낄수 있게 합니다.
게임 자체는 모바일에 최적화 되어있지만
PS5 버전은 이걸 좀 더 큰 크기로 감상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그리고 가챠는 역시 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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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쿠키
분자 차장
"열차가 곧 출발합니다"
남궁루리
"아 잠깐만요! 아....
저거, 저거! 놓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