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빈즈가 땡겨서 버터에 마늘을 볶볶
양파도 볶볶
고기도 굽굽볶볶
맛없어서 못먹은 방울토마토로 토마토 소스제조
요기서 문제가생겼는데 바질을 뿌리고 오레가노 뿌리고 크러시드페퍼를 뿌리는데... 잘 안나와요
퉁퉁 쳐도 안나와서 통을 보니 안에 벌레가 잔뜩 습기먹어서 구멍이 막혀있었네요
동생이 쓰고 뚜껑을 안닫아놔서 생긴 대참사
소스 따로만드는거 사진찍을라고 다 덜어놓고 토마토소스만 해서 다행이지 귀찮다고 다 섞으면서 만들었으면 어우
벌레가 소스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통을 두들기기도했고 찝찝해서 다 버렸습니다.
팬을 다 씻고 에휴 한숨도 좀 쉬고
냉장고에 있던 시판 토마토파스타소스를 투하
다시 바질 오레가노랄 촥촥
볶은것들과 베이크드빈즈를 투하
시판소스가 간이 세서 생각보다 짠 바람에 우유와 물을 넣었습니다
여전히 조금 짜지만 빵이랑 먹기엔 적당하네요
빵과 함께 먹으니 다행히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