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드디어....짬짬히 시간내서 플레이 했던 '월드투어' 메인스토리를 다 끝냈습니다!!!
'월드투어' 모드는 이번 스파에서 보너스?로 들어 있는 RPG가 첨가된 모드인데
하나의 독립된 겜으로 인정할 정도로 정말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나름 커스터마이징의 자욜성과 레귤러 캐릭터들의 기술들을 조합으로 쏠쏠한 재미가 있었고
몰입이 자연스럽게 되었습니다. (유료 커마 레오나르도 슈트는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ㅎㅎㅎ)
참신한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RPG의 특성을 대전격투에 잘 녹여내서
시간을 들일수록 강해지는 느낌이 잘 전달된 것 같네요. ㅎㅎ
게임을 하면서 (기술 습득을 위해) 진행되는 사제지간 퀘스트는 류나 켄등 잘 아는 캐릭터부터
신캐릭터까지 모두 가능한데 스승을 삼고 대화를 나누는점은 쏠쏠한 재미 있습니다.
일단 ... 스포를 방지하고자 최종결투와 엔딩샷은 간략하게 올렸는데
JP가 최종보스인거야 탁히... 중요 스포는... 아니겠..죠??(그가 왜 이런 일을 벌이는지가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