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글이입니다.
제목이 뭔가 이상하겠지만 제가 약 7년정도 한달에 한번씩 갔던 봉사가 있는대
작년에 새로운곳으로 발령을 받고 시간이 안되어서 거의 1년넘게 못가고 있었는대
오늘도! 못가면 영영 못갈거 같아서 어떻게든 다녀왔습니다.
건대입구에서 걸어서 약 10분거리에 있는 '새날지역아동센터'입니다.
내부는 이런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보통 10시쯤에 한분씩 오셔서 자리세팅 및 그날 해야되는 물건들을
준비합니다.
대략 이런식으로 아이들이 오기전에 미리미리 세팅을 해놓고
또한 아이들에게 완성품을 보여주고 설명을 해야되니
짜잔 봉사수업을 하기전에 만든 수제강정입니다.
준비가 되면 이런식으로 아이들이 앉으면 봉사선생님중 한분이 대표로 설명을 하고
나머지 선생님들은 각 구역으로 왔다갔다하면서
아이들을 서포트를 하는 형식으로 운영을 합니다.
최대한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것을 목표를 삼고 운영을 합니다.
이 후에 아이들이 직접 다 만들고 봉투에 담아두는것까지 사진을 찍을려고 했는대
이떄 저는 다른곳에서 아동센터에 계시는 다른분들 강정을 만들고 있어서 이사진을 끝으로 찍은것이 없습니다.
봉사는 대략 12시나 12시30분쯤에 끝나고
다음달에 필요한 준비물과 상품들을 이야기고 하고 밥이나 커피를 먹는대
원래 제가 드론에 필요한 광각렌즈를 알아보려고 강변 테크노마트에 갈려고 했는대
왠지 갔다가 집에 오면 오늘도 관리자역할을 못할거 같아서(이미 수,금요일 현생으로 인한 미참여)
바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 그리고 집에 오는길에 문득 한가지 생각이 들었는대
많은 NGK분들이 우리들의 마망을 홍보하기 위해서 만든 아이템들을 만들고 몇일 홍보하고 다시 깊은 수면을 빠지는대
솔직히 너무 고퀄들이라서 이렇게 방치되는게 아쉬우니
한달에 한번이나 아니면 두번정도 시간이 되시는 NGK분들이 모여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건대나 홍대같은곳)에 쓰레기를 줍는 모임이자 홍보를 하면 어떨까라고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이런식으로 홍보를 하는 경우는 어쩌면 저희들이 처음일것것이고
전단지나 말로하는 홍보보다는 보여주는 홍보?가 더 임팩트가 있을거 같습니다.
이 생각은 그냥 문득 오늘 떠오른 생각이니 이상하다 싶으면 이상하다고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