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장뭐님의 팝콘을 출전한다는 글을 보고 결심을 한거 같습니다.
서브컬쳐 문화가 서코 외엔 잘 모른 저에겐
장뭐님의 다른 인격인 돌중님이 출전하여 홍보한다기에 저도 뭔가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블루아카의 호시노를 준비한거 같습니다.
이유는 딱히 없습니다.. 그냥 핑크머리가 좋을뿐ㅋ.ㅋ
그래서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알선생과 네선생을 이용했네요.
사실 복면은 사용하고 싶지 않았는데...
테스트겸 화장도 해보고 가발을 뒤집어 써봤는데...
어.. 수상한 아저씨에서 변태 아저씨가 될 꺼 같아서 복면을 따로 주문을 했습니다.
타인의 안구는 소중하니깐요.
하지만 이 복면 또한 고증이죠.
털!자 밈의 대한 루트로 타기 시작했습니다.
여고생들은 택티컬함 보단 갬성이 중요한거 같더군요
아까운 총기에 락도를 시전했습니다.
아 보시다시피 루프탑 나무 테이블은 장마 비와 햇빛의 고루고루 잡솨요! 어택 덕분에 사망했읍니다.
얼추 인게임 샷건과 비슷하게 찍혔군요.
하지만 총기 자체가 틀리므로 고증실패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준비하고 출발했죠.
어찌 플레이X4의 제 2차가 되는 느낌이...
호시노를 아는분은 아시겠지만 방패도 쓰는 캐릭터이죠.
하지만 준비할 시간도 돈도 없는 저라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마망을 쉴드로 쓰면 됩니다!
마망을 공격할꺼야?
장뭐님이 늘 준비하던 판낼을 이용하여 홍보와 컨셉을 유지하면 되는겁니다.
저러고 돌아다니며 많은 분들께 마망 홍보와 부채를 드린거 같습니다.
다른분들은 목청을 크게 높이며 부채를 나눠주는
고강도 홍보를 하셨지만
저는 그냥 쓱 가서 조용히
오늘 날이 덥네요. 이게 필요 할꺼 같은데...
하며 소매넣기를 했습니다.
99%는 잘 받아가셨습니다ㅎ.ㅎ
아무래도 코스프레가 홍보의 역할은 톡톡히 한거 같습니다.
관심은 못받고 자란 아저씨가 이렇기 무수한 사진요청을 받아본건 처음인거 같네요.
선생(게임 속 본인)출신의 한 일반인은 '정말 고 퀄리티입니다!' 하고 칭찬을 해주신게 기억이 남네요.
하지만
그렇습니다 제 2차 플레이엑스포가 된게 맞습니다.
전에도 투인태일을 제작했던 그 아씨가 이번엔 더 큰걸 준비했네요...
광기 코스프레는 찐을 이길 순 없습니다.
덕분에 같이 다니면서 마망에 대한 홍보를 확실히 했습니다.
기억이 남는건
팝콘 행사장을 이렇게 다녔는데
행인들이 모두 대열을 보고 놀라 처다보는게 기억이 납니다.
이러면서
카씨와 월씨가 놀라고 흥미를 가지신분들께 부채를 드려
기억에 확실히 박아두는 전략이 먹힌거죠.
중간중간 빈 공간에서 멈춰 포토타임도 가지고했습니다.
아무튼 재미나게 놀면서 잘 홍보도 한거 같습니다.
이들이야 말로 진정한 '효자' 아닐까요?
그래서 이렇게 맛난 음식도 먹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평양냉면 정말 잘 먹었습니다 이사님.
감사합니다.
24700!!
다음번 홍보 기획이 있다면 또 참가하고 싶네요.
아머드코어 방송도 고생하셨습니다.
약 42시간?의 장시간 뱅송이라니...
로봇관련은 관심은 없었지만 화려한 공격씬이라던지
플라잉 드라군이라던지... 볼 요기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례이븐1호님과 월뭐님이랑 만나는걸 꿈꿔왔는데...
쿠키
정말 귀엽던 고퀄의 호시노와의 만남
(서로 눈 마주치고 놀람)
부채 안받어?
그리고 외쳐
MM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