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았던 휴가가 끝나고 출근했읍니다 ㅠㅜ
오자마자 실험이 바빠서 한솥 포장해준거
받아먹었습니다. 메가치킨마요에 치킨 두조각 추가!
어제 방송은 뭔가 리뷰읽을때부터 이 게임
정신없겠다 싶었는데 실제 플레이에서도
플레이어=커서 가 무슨말인지 확실히 이해되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래도 모드떡칠한 마크 수준의 괜찮은 그래픽과
유사 RTS지만 장르가 주는 기본적인 재미가 있어서
재밌게 잘 볼수있었습니다.
원래 게임에서는 플레이어랑 우호적인 주민, 동물을 빼면
스켈레톤이고 좀비고 다 적인데 지옥에서 차원문타고
오니까 합심해서 싸우는게 나름 뽕?까진 아니고
귀엽고 좋았습니다. 살게라스님 생각도나구 ㅎㅎ
제왕호랑이에 탑승한 마망의 모습은 마치
대호왕 사모페이를 연상하게했습니다.
고3때 눈마새만 안봤어도 인생이 달라졌을텐데 ㅠㅠ
근데 마크 특유의 아트스타일 한계로 미묘하게
뚠실한 모델링이라 늠름한 호랑이의 모습보다는
파어흥짤로 유명한 돼랑이가 생각나더라구요 ㅋㅋㅋ
걸어가는 모션도 뭔가 발랄한게 뚠 뚠 이나 포동 포동
소리날거같았구요 ㅋㅋㅋ
점수에 대해서는 60점 나올 게임은 아니라고 하셨는데
지금까지의 100분게임을 생각해보면
NGK들의 플레이 후 평점은 보통 파엠이나 라이자처럼
해본사람들의 호의적인 평가를 제외하면
방송으로 보이는 마망의 집중도와 관련있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플레이하시는 마망은 이런저런 불편사항이나
게임의 완성도를 두고 만족하지 못하시는 경우에도
방송을 보는 NGK들은 100분동안 몰입하는 마망을 보고
이 게임, 리뷰에 비해서 괜찮다/재밌어보인다 등의 평가가
나오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