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먹고 늘어져있다 뒤늦게 올리는 남궁세끼
호식이 두마리의 (이번에 나온건지 한참전에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신메뉴 요거치즈닝 세트
저런 요거트 베이스 소스와 치즈 시즈닝이 뿌려져있습니다
짭짤하고 달콤하고 뭐 그렇습니다
오늘은 붉은 원숭이
드디어 마셔보는 이놈
색 참 이쁘네요
근데 이쁜 색에 비해 맛은 되게 부드럽고 안 다네요
엄청 부드러운 탁주인데 목넘김은 청주나 소주같은 느낌?
의외로 강한 맛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셨는데 마시다보니 입에 머금었을 때의 그 탁주의 맛? 향? 아마 누룩의 향인거 같은데 그게 입에남아서 맛이 좋군요
이정도면 서설과 함께 남에게 추천해도 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