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에서 밥먹는거... 저에겐 굉장히 생소한거였는디 오늘 먹어보네용 뭐 시켜도 음료수 정도 시켰었는데 컴 앞에서 밥 먹으니 죄 짓는 기분
데리야끼하고 마요가 뿌린게 아니라 덮어진 수준이라 저에게는 느끼했었는데 하지만 마요는..느끼해도..! 맛있어서 다 먹게 되나봐용
하지만 궁극적으로 여기 피시방을 온 이유는 바로..!!
제가 하는 게임 파이널판타지14 대회 장소가 t1 베이스캠프 피시방에서 하는지라 갱상도에서 기차타구 서울까지 와가지고 굿즈도 받고 게임 PD사인도 받았어요..!!
8강에서 먼지나듯 털려서 떨어지긴 했지만!!!
성유물이라도 챙기고 집에 돌아가니 너무 허전하지는 않아서 재밌게 놀고 온 것 같아용
여기가 t1 선수들이 쓰는 컴이라는데 왜 옆에 숫자패드 키가 없는 거신가...(의자 짱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