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에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이레보여도 닭다리 2개와 가슴살 1, 삼2개가있는 어머니 손맛으로 만들어진 맛있는 삼계탕입니다.
단지 제가 삼계탕의 국물과 삼계탕의 밥을 별로 안좋아해서 줄인 결과가 이렇게 된거진만요...
술 소개로 1번째로 백세주 과하입니다.
여름한장으로 나오는 술로 백세주를 만들때 청준를 첨가하여 만들었다거 합니다.
맛은 과일향과 견과류향이 퍼지고 끝맛으로 한약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알콜향은 도수에 비하면 약하게 납니다. 실제로는 18도인데 7~8도 정도라 느껴지다군요.
제가 증류주 계열은 잘 못마셔서 반주로 1~2잔(큰소주잔이지만요... 일반소주잔의 2.5배정도?) 정도만 마셨는데 더마시고 싶은걸 억지로 참았습니다.
추천 안주로는 한식계열 안주면 다좋고 약과나 유과랑도 먹으면 좋을꺼같습니다.
이건 위험한 술입니다.
7도 짜리거 처음 먹어 봤는데...
알콜은 느껴지지도 않고 레몬에이드 같았어요.
진짜로 알콜이 느껴지지 안아서 모르고 마시다보면 훅갈거 같습니다.
추천 안주로는 기름진 음식이나 안주없이 단독으로도 마시면 좋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