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아마 지난번 영도데이가 마지막 게시글이었을텐데
그동안 직장업무가 너~무 바빴습니다.
기상 - 업무시작 - 잠깐 마망방송 시청 (휴방일은 운동) - 야근 - 취침의 반복이었습니다
그렇게 7월이 지나고 하던 업무가 하나씩 정리되면서 이제 좀 여유가 생겼네요
어제 저녁으로 먹은 푸라닭의 바질페스토입니다
방송을 보고 시켜 먹었는데
저 토마토가 정말 맛있어서 약간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역시 NGK 분들의 추천은 틀리지 않네요ㅎㅎ
오늘 저녁으로 먹은 양꼬치 + 볶음밥입니다.
사실 원래 먹을 계획이 없었지만 오늘 마망방송의 회가 정말 맛있게 보여서
저도 맛있는걸 먹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주문했네요ㅎㅎ
사실 양꼬치는 여기보다 더 맛있는 곳도 있지만
여기 볶음밥이 정말 예술이라서 참 좋아합니다ㅎㅎ
지난번에 탁구러버를 교체하고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시합을 하는데 서브가 너무 안들어가고
다른 라켓으로 해보니 주력으로 쓰던 러버가 맛이 가버린게 느껴졌네요
이번에는 테너지 05 하드 (전면), 테너지 05 러버 (후면) 을 사용하였습니다.
하드는 조금 더 딱딱한 스폰지를 사용한 러버입니다.
그렇기에 비교적 공을 컨트롤하기 어렵지만 타구가 빠르게 나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후면으로는 공을 부드럽게 넘기고 전면으로 모든 공격을 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앞 뒤 러버를 다른걸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과정은 이전과 다를거 없이 접착제를 바르고 말리고 붙이고 테두리를 잘라주면 됩니다.
지난번엔 접착제를 적게 썼는데 이번에는 너무 많이 썼네용
매끈해진 완성품의 모습입니다.
손잡이가 매우 더러워져 있는데
아무래도 오래쥐고 있다보니 원래의 푸른색이 사라지고
거무칙칙한 탁한 푸른빛만 남았습니다ㅎㅎ
일이 바쁘더라도 운동은 정말 꾸준히 했네요
일이 바쁜만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곳이 한정적이라
더더욱 열심히한 느낌이 있습니다ㅎㅎ
여담으로 9월 말쯤에 대회가 하나 있을 예정인데
노력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으면 좋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