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wcg를 알게된건 그야말로 12년전...
그당시 wcg는 국가대항전 느낌에 겨울에 열리던 행사였습니다.
그때 한국 선수팀이 우승하고 모자를 던졌는데 제가 우연히 받아서 챙겨버린 그시절 모자...
지금은 여름에 열고 뭔가 이벤트 위주의 행사가 되었군요.
물론 제가알던 기존의 wcg는 한번 죽은거라서 어쩔수 없습니다(?)
오자마자 반겨준건 까까런입니다.
까까런이 새로운 트레이딩 카드게임을 내놓는다고 해서 구경갔지요.
대략 이런느낌.
그외에도 까까런 굿즈가 보여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몇개샀습니다.
덤으로 말하면 거기서 음식을 나눠주던데 쿠키얼굴모양으로 솜사탕을 만들더군요. 귀여웠지만
전 까까런 킹덤을 안해서 얻을수 없었습니다(인증해야 주더군요.)
관객 vs 관객 이란느낌으로 1:1 컨셉 행사장을 만들어둬서 봤더니
롤 발로 카트 피파 옵치 같은 겜들이었습니다.
저는 롤로 1승 했습니다. (참가해서 이기면 경품 추천용 코인을 줍니다)
그리고 제가 간곳은 행사장 내부에 만들어진 레트로 샵이었습니다.
... 굉장히 많더군요.
애석하게도 저에겐 ps2가 없어서 몇개 끌리는게 있어도 구하진 못했습니다. (바이바이 테일즈 오브 시리즈...)
지금은 잠깐 쉬는시간겸해서 앉아서 이벤트 경기를 보고잇습니다
Ps. 경품을 두번 돌렸는데 둘다 같은게 떴습니다.
저에겐 에코백과 장패드 세트가 2개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