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프리카 가는 날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 걸리면 못 가는데도 주말에 놀다 올거냐!라는 말을 듣고도 놀러 나왔습니다.
(걸리면 내 돈으로 나 혼자 300 내고 가면 되지 뭐)
놀기 위해 인천에서 대전에 내려왔습니다.
아는 후배 얼굴만 보고 대충 방 잡아서 남궁루리님 방송 보면서 맥주만 먹기 아쉬워서 잭다니엘 허브를 편의점에서 사왔습니다.
잭다니엘을 안 먹어봐서 모르겠는데 나쁘지 않네여.
내일이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노는 날입니다.
두근두근합니다.
램넌트 2... 정말 이 게임은 ㅋㅋㅋ 멀티가 유효한거 같습니다. 수요일 마망과 금요일 마망은 정말 차원이 다릅니다.
총든소울이라고 하지만 솔플과 멀티플의 차이가 나는게 신기하네요. 멀티플이 유리한게 아니라 멀티플을 장려하는 게임 같습니다.
(어쩐지 램넌트1 초반을 못 깨겠더라.)
저는 1편ㅇ 초반에 때려치운 게임의 숨겨진 재미를 이렇게라도 봐서 너무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