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굽네에서 주문 했는데 요즘 게임 나온다더니 여기저기서 홍보하는게 보이는 신의탑이 그려져 있습니다.
박스를 쌓아서 탑을 만들라는데 치킨박스로 탑을 쌓을만한 일이 언제쯤 있을까 싶어 묘한 기분이 듭니다.
얼마 전 편의점 도시락으로도 먹었던 굽네 볼케이노
그 맛을 떠올리며 다시 먹어보면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편의점 도시락 특유의 너프를 생각해도 그것이 이것과 같은 볼케이노가 맞는걸까 의심이 가는 정도의 차이입니다.
그 도시락 나쁘진 않은데 역시 옆에 있는 혜자도시락이 나았어...
치킨은 오늘따라 묘하게 덜 맵다 싶었는데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묘하게 소스가 묽더군요.
전에 먹었을땐 소스가 더 끈적하고 맹렬한 맛이었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