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주기적으로 돈이없어서 컵라면/햇반을 먹는가?
에 대한 해답편입니다. 는 농담이고
오늘의 언박싱입니다.
황륜대제 굿즈?가 도착했습니다!
서울가서 지하철역 광고를보고 뽕이차서 그만...
악명높은 그대로 포장 퀄리티가 참... 그렇습니다.
대충 만화 한권 소설 한권 오디오 한장 구성입니다.
물론 모모톡도 50개씩 쌓여있는 폐급센세가
굿즈라고 읽을 이유가 없죠.
왜샀지? 일러가 이뻐서 산거같습니다.
악명높은 포장상태....
박스 안쪽포장도 안접어서 보냈을줄은 몰랐습니다.
3만원짜리 달콤커피 콜라보보다 못한 퀄리티...
그래도 다른분들 후기에 보이던 인쇄오류나
박스구겨짐은 없는것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ㅠㅜ
두번째는 산타치카입니다.
원래는 작년 12월쯤 딱 맞춰서 나와야했는데
피규어는 언제나 연기라는 숙명을 겪습니다.
기왕 미룰거 올해 12월에 보내주지 그랬어
피규어의 언박싱은 나름의 집중력이 필요하기에
방송이후에 느긋하게 개봉했습니다.
오늘의 게임은 방송플레이도 재밌었고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DLC 파트에서 나레이션이 너무 직접적으로
다 얘기해주는건
나레이션이라는 존재를 하나의 캐릭터로
충분히 잘 표현했던 본편과는 다르게
나레이션=개발자가 되어버린 느낌을 받았고
그렇기에 게이머가 성찰할 기회를 주는게 아니라
게이머에게 가르침을 주려는 의도가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제가 직접 본편을 온전히 다 플레이하고 DLC를
체험했다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방송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한 한계라고도 생각합니다.
아무튼 쿠키까지 야무지게 먹고 언박싱을 시작했습니다.
귀엽게 잘나왔습니다.
물론 본편에서 치카는 집안전통?으로
산타가 아니라 나마하게(도깨비)산타가 되었지만...
패키지에 끼워주는 미니 후배조입니다.
미코쟝 볼살이 빵빵한게 귀엽습니다.
원래있던 2치카와 함께 진열했습니다.
살면서 데톨프 칸이 좁다는 생각을 못해봤는데
박스가...겁나큽니다...
그래도 셋이 같이 모으니까 보람차네요 ㅎㅎ
비록 월급까지 남은 2주를 컵라면과
햇반으로 떼워야하지만 행복합니다!
나 는 행 복 합 니 다
나 는 행 복 합 니 다
쉽덕이라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