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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좀 많았던 주말+오늘 결산

원래 주말결산은 월요일 오전에 짬날때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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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 너무 바빠서 이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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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부터 보드게임하러 놀러나갔습니다.

근데 먹기로했던 부대찌개집이 11시반 오픈이라

30분정도 백종원씨네 다방에 갔어요.

친구가 기프티콘이 있어서 아샷추를 먹었습니다.

역시 빽다방이 달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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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원씨아님) 부대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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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김씨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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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팔팔 끓었습니다.

햄사리 추가가 4천원인데 돈값합니다. 

비오는날 뜨끈한 국물이랑 밥먹으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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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카페에선 레몬 아이스티를 마셨습니다.

맨날 요거트만 마셨는데 이번주는 조큼 긴축재정이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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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확장팩의 신캐릭터, 전과자입니다.

무려 매턴 더 비싼 물건으로 바꿔치기하는 특수능력!

왜 전과자인지 알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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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계는 서구권의 백인들이 지키고있어요!

기본판은 나름 인종밸런스가 좋은데

확장팩으로 갈수록 백인밭입니다. 

본색을 드러냈구나 모뙨 레이시스트 놈들!

하긴 원작자부터 골수 인종차별잔데 별수있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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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판은 좀... 심하게 잘풀렸습니다.

다들 물품이랑 마법을 열장씩 들고다니니까

나중엔 서포터도 풀템되서 누구든 괴물을 

1턴만에 써는 먼치킨파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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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가 쓸데없는 시점에 이르러서도

친구들이 아 이건 사야지 하고 저한테 던져줬습니다.

을매나 고마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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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갔더니 아부지가 회심의 역작이라고 낙곱새를

해주셨급니다. 꼬깔콘같은건 파스타입니다.

수제비 대신에 넣으셨다는데 완벽한 초이스였습니다.


영도데이는 엄청 재밌었습니다. 역시 대중가요의

역사가 길어서 그런가 보통 뒤로갈수록 힘이 빠지던

영도데이랑 다르게 마지막까지 어 이게 중복아니야?

소리나오는 라인업이었습니다. 


물론 대중가요랑 팝 둘중에 하나만 해도 충분한 주제들이라

굳이 한날에 한 점이 아쉬웠지만, 채팅창에서 24님피셜로

언젠간 다시 팝송데이를 한다고 하셨으니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사실 이번에 저녁먹으니까 거의 8시라 보낼거 찾다가

닫혀서... 못보냈어요... ㅠㅜ


일요일엔 뭐 늦잠자서 일어나서 대충 챙겨먹고

낮잠자고 일어나서 방송보고 자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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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가! 복사가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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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땄다고!


와일드하츠는 언젠가 마망이 헌팅겜을 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충족시켜주는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초심자 배려가 많이 아쉬웠지만 

방송으로 보기엔 길찾기빼고 재밌었습니다.


내년에 아마 몬헌 신작 나올거같던데

그때를 기다리겠습니다.



오늘은 참 바쁜 하루였습니다.

전에 안전점검을 위한 예비점검 얘기를 했었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입니다. 

오전 9시부터 온대서 버스도 한타임 빠른거 타고가서

미리 다 준비하고 기다렸는데....


서울에서 오느라 기차 연착으로 15분 늦었다네요.

이얘기를 학교 도착하자마자 합디다...

역에서 카톡으로 해줘도 됬잖수...

거기다 기껏 시작했더니 저희방이 끝방이라

결국 하염없이 대기만 세시간하고 겨우 점검받았습니다.


주요 점검사항들은 지난주부터 빡세게 서류정리해서

이방은 준비를 잘했다고 칭찬받았는데,

그렇게 말해도 기어이 점검오기전에 쓴사람이

뚜껑을 안닫아놔서 혼났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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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서울3대 돈까스? 라던 가게에 갔습니다.

누가 뽑은건진 모르겠지만 검색하면 나름 나오는게

유명한집은 맞는것같습니다.


원래 후배가 오늘은 우동을 꼭 먹고싶다, 안먹어주면

따로 먹으러갈 생각이다 선언을 해서 

초밥집에 가려고했는데, 동기가 갑자기

이집이 우동 잘한다고 강력주장해서 갔습니다.

근데 자기도 우동은 안먹어봤대요...?


데미글라스 소스를 쓰는 경양식 돈까스였는데,

소스가 굉장히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튀김도 경양식과 일식의 중간정도로

적당히 두꺼워서 좋았구요.


서울3대인지는 모르겠지만 학교앞 돈까스계에는

탑3을 가뿐히 차지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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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열심히 시험지를 채점했습니다.

교수님이 무려 300명짜리 계절학기 수업을 하셔서...

80장 매기려니까 머리에 쥐날것같습니다.


근데 저거 영어는 비콘이 맞는데 한글은

비굴같지않나요? 비콘이라고 우기면 우기겠는데...


시험지매기고 과제채점하다보니까 어느새 5시라

실험은 하나도 못하고 몸만 힘들었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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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녁에 닭을먹으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60계 양념도 제법 맛있네요. 


보통 좀 피곤한날은 방송보면서 힐링하고싶은데

오늘은 방송없어서 오히려 다행인것같습니다.

있었어도 아마 켜놓고 누워서 듣기만했을듯 ㅠㅜ


오늘밤에도 비 엄청많이온다던데

다들 비 조심하시고 나중에 방송에서 건강하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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