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망의 방송을 들으며 집앞의 막창집에서 오래간만에 외식을했습니다.
지금사는 곳에 이사와서 4년 만에 처음왔는데(포장은 몇번했지만요...) 아주 좋습니다.
막창은 초벌을 해줘서 냄새도 적고 두깨도 두꺼워서 막창 특유의 쫄깃함을 잘전해줍니다.
믿음의 삼겹도 아주좋고요
마지막 곰장어도 적당한 맵기와 쫄깃함이 아주 좋았습니다.
밥으로는 된장밥을 시켰습니다.
2인분을 시켰는되 곰탕 뚝배기만한게 와서 와2인분인데 엄청많이주는구나 싶었는데 1개가 더오는.....
거기다 원래 돤장밥이 1인분 무료로 나온다고 하네요...
너무 맛있는데 양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빗길을 산책하고 집에와서 디저트를 먹었습니다.
디저트로 홍루이젠 딸기맛 샌드위치, 개성 주악, 우유
그리고 햄치즈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홍루이젠은 제외하고 개성주악은 도나스(도너츠가아닙니다.)의 최상의 영역같은 느낌이더라구요 도나스의 질감과 약과의 맛과 향같은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