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김치찌개집에 가려고했으나
하필 오늘 쉬더라구요.
찌개를 잃은 슬픔에 잠긴 동기에게
그럼 걍 너 먹고싶은 다른거 먹자니까
화색이 돌더니 낙곱새로 갔습니다.
쪼오금 맵긴했는데 맛있었습니다.
경제적 사정으로 4명이서 중자로 먹느라
볶음밥을 못먹은건 아쉬웠지만
사리도 많이넣고 사장님이 상추 맛있다고
한대접 갖다주셔서 풍족하게 잘먹었습니다 ㅎㅎ
찌개잃은 슬픔에 경제적 사정으로 대짜를 못시키는 아쉬움까지....
힘들때 작은 도움이야말로 크게 다가오는 법인데, 사장님의 상추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