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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오늘점심입니다(약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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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에 먹은 막창입니다.

한동안 배달만 먹다가 집앞에 나가서 구워먹으니까

확실히 맛있었습니다. 


파엠찍먹 방송도 재밌었습니다. 막창먹고온다고

소문무성한 그 튜토리얼은 못봤지만

게임이 재밌더라구요. 날개기병이

계속 애매하게 한방에 못죽이고

오히려 반격맞고 다음턴에 죽는걸 보면서

가진템 다 몰아줘야 1인분되던 랑그릿사의

셰리였나... 암튼 같은 srpg라 그런가

한때 열심히했던 랑그릿사 생각나고 좋았습니다.


토요일 점심에 졸업한 선배와 연구실 회식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약속시간은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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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11시에 건담베이스를 가는게 국룰이죠.

깔끔하게 살것만 사니까 오히려 시간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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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에서 나온 짱구입니다. 두번 뽑았는데

짱구만 두번나와서 하나는 선배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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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공원에서 잠시 기다렸는데 여긴

잔디에 물을 신기하게 주더라구요.

안개가 화악 낀게 뭔가 신비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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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태국음식점에서 커리를 먹었습니다.

이름이...뭐더라...푸낭..? 암튼

코코넛이랑 땅콩이 듬뿍 들어간 달콤한 커리래서

시켰는데, 동남아 음식점에서 달다고 표기하면

어느정도인지 알수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고소하고 달콤한데 왜 여기에 밥을 말아먹는가?

문화의 차이는 좁히기 어렵다는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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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은 선배가 카페에서 사주셨습니다.

메뉴판에 망고빙수 16000원이 보이길래

저는 망고빙수할게요 라고 농담했는데

바로 주문하려고 하셔서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염치는 있어서 선셋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그냥 한라봉에이든데 색깔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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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저녁쯤까지 노는거였는데

집에서도 생일파티 해준다고 일찍가야한다니까

랩장형이 갑자기 뛰쳐나가더니 사다주셨습니다.

양력생일때도 케이크 사줬는데 또 얻어먹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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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티...를 빙자한 술잔치였습니다.

생일이니까 먹고싶은거 시키라더니 안주 고르란

얘기였습니다. 꿔바로우, 가지볶음밥, 양꼬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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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양갈비가 확실히 티나게 더 맛있길래

이번엔 양갈비만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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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케익도 먹었습니다. 저는 한입먹고

나머진 모두 안주가 되었습니다.


노래자랑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

처음에 저걸 어떻게 남궁루리조아요 로만 부르지?

싶었는데 다들 너무 잘부르셔서 ㅋㅋㅋㅋㅋ

다들 전화연결에서 말도 재밌게 잘하셔서

진짜 전국노래자랑 진행같고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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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력생일때 친구한테 받은 프라모델을 

음력생일에 조립하려고 꺼냈습니다.

근데 방송보면서 만들려던게 방송이

빨리끝나면서 그냥 성역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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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점심 생일상입니다. 미역국도 끓여주시고

갈치도 굽고 오이무침도 하고 술?도 꺼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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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마호크 수육입니다. 사실상 위에 저건 대부분

안주용이고 이게 제 생일반찬입니다. 저는 고기없으면

안먹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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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보다가 사달라고하셔서 주문한 사각팬을

드디어 써먹었습니다. 콘치즈가 별거없는데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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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다들 한숨자는 사이에 프라를 만들었습니다.

뒤에 유희왕은 그냥 조립용 브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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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날개가 12장인걸 어제 처음 알았습니다.

보이는 파란색은 모두 스티커...

사출기술 자랑할 시간에 분할이나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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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날개까지 붙이니까 나름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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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도 큼직한게 마음에듭니다.

무기에 저 빨간 부분도 역시 다 스티커인데

PET스티커라고 단단한? 재질의 스티커입니다.

그래서 그놈의 스티커 기술자랑한다고 저 큰걸

분할하기도 쉬운걸 굳이 스티커로...


포징한다고 만지작거리다가

하필 오시리스의 천공룡 나오길래 입벌리고 보는사이에

손등이 푱☆하고 튀어나가서 찾을 수 없었습니다.

간만에 책상이랑 침대 아래까지 싹다 뒤졌는데

두시간동안 전혀 보이지않았습니다 ㅠㅜ


하는 수 없이 일단 포기하고 살다보면 언젠가

찾기를 바라며 토요일에 사온 다른 프라모델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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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씨입니다. 귀엽습니다.

옆으로 샥 흘겨보는게 애니에서의 새침한 

모습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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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몰빼미입니다.

사춘기때 잠깐 문희준에 빠졌다가

새간지 스나이퍼로 진화해서 7세대때

고민하지않고 골랐었죠.

지금봐도 새삼 단순하면서도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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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샷도 나름 잘 어울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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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하다가 나몰빼미 부품이 떨어졌는데

심지어 그때도 저 부품을 발견못했습니다.

하지만 공간이 있다는걸 깨닫고 혹시나 해서 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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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의자 프레임 사이에 쑉 끼어들어갔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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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찾아서 포징도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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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보니까 확실히 뽕맛이 있습니다.

크기도 크고 색감도 선명하고 ㅋㅋㅋ

왜 칼냅두고 주먹을 뻗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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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놈입니다. 의도한 포즈는 이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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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보니까 잠깐 유명했던

일본 공사장 고양이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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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들은 안전하게 연구실로 이송했습니다.

이정돈 올리고 살아도되는 짬이거든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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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한솥 오리도시락+닭강정입니다.

오리도시락 사진이 너무 맛있게나와서 시켰는데

그냥 뭐... 평범한 오리훈제였습니다.

맛없는건 아닌데... 그냥...오리네요...

닭강정은 역시 맛있었습니다.


잘먹은만큼 오늘 하루도 힘내서 무사히

방송때 뵙겠습니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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