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은 도미노 신메뉴!
뭐라 형언하기 힘든 치즈범벅 피자입니다.
바삭한 도우가 특징인거같은데
눅진한 토핑이랑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금요일에 도착한 갈배제로 후기도 쓸게용
원래 갈배사이다를 좋아했는데 제로도
그맛이 그대로납니다. 오히려 분명히 제론데
묵직한 단맛이 왜나지? 싶을만큼 달았습니다.
밀키스제로 펩시라임급의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다른 제로들은 충분히 제낄만큼 맛있습니다.
먹고 꿀잠잤더니 16시에 깬다는게
오후 6시에 깼네요 ㅋㅋㅋㅋ
방송보다 먹고온 저녁입니다.
소곱창입니다. 꼬소한게 맛있었습니다.
대창전골입니다. 저는 진짜 맛있었는데
형이 짜고 기름지다고 다시는 안먹을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싸주신 김밥+호박쌈입니다.
고추장아찌를 한조각씩 넣어서 매콤합니다.
어제 방송도 재밌었습니다.
타이탄전이 진짜 스케일이 확 느껴지는
웅장한 연출로 잘나왔습니다.
파판시리즈는 뭔가 저랑 안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16은 혹할만큼 마음에 드네요 ㅋㅋㅋ
아침부터 거미맨을 보고왔습니다.
스포없이 말씀드리자면 안보신분들
진짜 빨리보고오세요! 이거 극장에서
가능하면 돌비로 꼭 봐야합니다!
영상미랑 음악, 연출이 1편보다 몇배는
강해졌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2부작이라
1년을 더 기다려야하는것?
똑같은 브루클린사는 흑인가정의
가족애를 다뤘는데 지난주에 본 깡통쓰레기랑은
전혀다른게 너무 좋았습니다. 고철쉐끼덜...
오늘도 추가된 불법싸제굿즈입니다
special thanks to 여우양나비양님
확실히 포토카드는 메가박스>>>>cgv입니다.
먼지도 안붙고 이미지도 깔끔하네요.
점심은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먹었습니다.
5가지 소룡포를 맛볼수있는 샘플러입니다.
12시부터 오리지널, 트러플, 새우, 대게, 치즈입니다.
다 맛있지만 트러플이 진짜 끝내줬습니다.
식사는 탄탄면을 먹었습니다. 처음엔
학교근처의 되직한 비빔탄탄면이 생각나서
청경채만 처량하게 있는 모습이 아쉬웠지만
국물?소스의 진함이 차원이 달랐습니다.
땅콩향이랑 맛이 엄청 진하면서도 걸쭉하지않은게
신기했습니다. 여긴 고기조각이 들어가면
오히려 조화를 해칠거같았습니다.
잘놀고 잘먹었으니까 한숨자고 성역에서 만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