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을 좀 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무더운 날 무얼 먹을까 고민하던 중
지나가다 본 국밥집에 이열치열의 느낌으로 눈이 가 점심은 국밥으로 결정!
여러 메뉴가 있었지만 메인 메뉴였던 콩나물 국밥(\4,500)으로 정했습니다
보글보글 끓는게 아주 맛있어보이지만 뜨거워서 천천히 먹어야겠다 했습니다
저는 계란과 고춧가루 둘 다 넣는 것을 좋아하는 터라 있는거 다 털어넣었습니다
김치+오징어젓갈(+무말랭이)와 함께 한입 호로록
쉬는 기간동안 식욕도 없었고 고생도 했던 터라 살이 12kg 가까이 빠져서 삐쩍 말랐버렸는데
이젠 식욕이 엄청 돌아와서인지 금방 찌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