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와 5판 3선 했던 북한 캐미입니다.
원래 타 격겜들(주로 아크시스템웍스)을 하던 유저이고 스파 시리즈는 이번에 처음 입문했습니다.
오늘 캐미 랭크 골드2까지 찍고 쉬려다가 스파6 시참하는 것을 보고 급히 참여했습니다.
기자님께서 잘하셔서 좀 고전했었습니다.
캐미 공중 캐논 쓰는데 거의 다 무적기로 대처하시니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가 아팠습니다.
오늘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격겜 특성상 자신한테 온전히 스트레스가 전부 다 쏠리고, 다른 고수님들과 자신을 스스로 굉장히 비교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진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기자님들의 칭찬과 청자님들의 반응을 보고 들으면서 나도 은근 하는 편이구나 느끼고, 자신감도 되찾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스파6 다이아 가는 그 날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