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일찌감치 마망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점장하루. 블자는 슬슬 마망에게 감사패 전달하고 명예의 전당에 올려드려야...
어제는 징검다리 휴일을 앞두고 상품안내용지, 통칭 쇼카드가 아직도 도착하지 않아 결국 유통업체에 직접 전화해서 받아내고 손님 받는 짬짬히 진열을 정비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서 6월 한달간 비빔면 종류가 세일을 한다고 해서, 한군데 몰아넣고. 쓸데없는 고급화 전략으로 악성재고를 양산하는 미식 시리즈의 비빔면을 은근슬쩍 끼워팔기에 도전. 과연 얼마나 팔릴 것인가.
쇼카드 정리를 하면서 손님이 오셨을때는 카운터에서 손님이 결제하기를 기다리면서 중간중간 마망방송을 보느라 남궁마망과 텐링즈 배팅에는 참가하지 못했는데, 과연 뭐가 정배였을지...
저녁에는 어머님이 휴일 전날이라 도와주러 오시면서 낙지볶음을 사다주셔서 악성재고 처리할 겸, 미식 시리즈의 즉석밥과 함께 폭식. 같은 용량의 햇반에 비해 500원정도 비싸면서 그닥 체감이 느껴지지 않는 고가 마케팅... 과연 누가 이득인 것인가...
3일 연속 성역으로 출근해서 풀근무를 하시는 마망의 강철체력에 감탄하며, 오늘도 내일도 점장가마루는 일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