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함박스테이크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 포장할겸 호다닥 다녀왔습니다.
9시까지 영업인데, 8시에 재료소진으로 제 뒷줄에서 마감된데다가, 스프는 제 앞에서 다 떨어져서 못먹었습니다.
양도 넉넉한데다가 밥 무한리필, 경양식 돈까스 중에는 상당히 괜찮은 맛에 가격도 괜찮아서(6000, 곱배기 7500) 집 근처에 있으면 일주일에 3~4번은 오겠는데, 걸어서는 한시간쯤에 차로 10분 좀 더걸려서 가끔만 오는 집입니다.
저번에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못먹었는데, 한이 풀리는 맛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