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탁구 라켓 러버 교체하는 글에 이어서
새로울 수 있는 러버에 관한 글입니다.
저는 라켓을 두가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의 그 라켓이랑 하나 더 있는데
이 라켓의 특징은 한면이 이질러버(롱핌플) 라는 점입니다.
이번에 교체한 러버입니다.
뭐가 좀 이상하다 싶을 수 있는데 가까이서 보면
이런식으로 돌기가 올록볼록 하게 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탁구 규칙에 어긋나는게 아닌가 싶을 수 있지만
현재 생활체육인은 물론 프로 선수들도 이러한 러버를 사용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교체하는 과정은 다른 러버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접착제를 잘 바르고 잘 말리고 잘 붙이고 잘 자르면 됩니다.
이러한 롱핌플 러버를 사용하는 선수로는 서효원 선수님이 있습니다.
뒷면 (검은색) 이 롱핌플 러버인데 리시브 할 때 소리가 다른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맞은편 현정화 선수님은 돌기가 더 짧은 숏핌플 러버를 사용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