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컵스프와 폐기 파스타로 시작. 후추향이 강한 토마토 소스가 제법 취향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금,토일은 주말 근무자가 일찍 와주는 날인 덕분에 5시 퇴근. 평일동안 누적된 피로가 켜켜이 쌓여 있어서 빠른 저녁식사를 하고 씻고 누워서 겔겔대던 도중, 마망 방송이 시작됬다는 알림이 떠서 비몽사몽간에 마망 방송을 켜두고 잠들었는데...
잠에서 깨보니, 마망이 온 몸으로 움직인다...?
설마했던 풀트래킹 마망이라니... 허겁지겁 일어나서 제대로 방송을 켜고 늦게나마 시청을 시작했습니다.
피트니스 복싱도 띄엄띄엄 하고 있는데, 제법 격렬하게 몸을 움직이는데도 평온하게 얘기를 하는 마망의 강철체력... 역시 이것이 남궁세가의 내공심법인가...
SF영화 트론을 연상케 하는 캐릭터와 배경 디자인이 흥미로워 보이는 게임이었습니다. 피트니스 복싱의 도전과제를 풀 컴플리트를 하면 한번 도전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