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손님이 나눠주신 소보로빵에 오뚜기 컵스프. 폐기 없을 때 간단하게 끼니 때울 용도로 한묶음 사뒀는데 생각 이상으로 만족감이 높아서 아예 사재기를 해둘까 생각중입니다
오전 업무를 마치자마자 전날 A3 사이즈로 큼직하게 인쇄&코팅해서 준비해둔 남궁경고문을 테이블에 부착
원래는 투명 시트지로 전체를 덮어버릴 생각이었는데. 문구점에 시트지가 불투명한 재질뿐이라 포기하고, 일단 테이프로 부착했는데 테이프가 약간 누런 색인게 영 아쉽...
금/토는 주말근무자가 일찍 퇴근하는 날이라 맘 편히 퇴근해서 남궁마멋의 데뷔 영도데이를 시청했습니다
이번에도 중복을 피해보려고 다들 고전이나 마이너로 챙겨온 듯 하던데, 오히려 그 탓에 중복사태가 속출...
그리고 벌어진 국내사극vs삼국지vs닥터후의 삼파전... 후비안의 한 사람으로써 흉중이 웅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