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영도데이였습니다. 남궁마멋! 귀여웠어요~!
사극 위주였지만 대체적으로 재밌게 본게 꽤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것저것 고민했었는데,
영상이 원하는 부분들이 없었던 게 조금 아쉬웠었습니다.
다음에 또 같은 주제라면 잘 정리해봐야겠네요.
소개하고 싶은 드라마가 끝나고 나니까 생각이 나네요.
즐거웠어요~! 인증글 말고 글은 처음인데 후기글이라 좋네요. ㅎㅎㅎ
그럼 다음에 또 다시!
아래는 영상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 좀 했습니다.
쓰고보니 좀 길어졌군요;
-----
1. 별에서 온 그대 ( 2013 ~ 2014, SBS )
* 보낸 영상 주소 : https://youtu.be/nG0L7blrkr0
* 보낸 내용 : 20화 에필로그 _ 곧 고향별로 떠나야 하는 도민준에게 프로포즈 영상을 보내는 천송이
> 참으로 애정하는 드라마입니다. 판타지적요소가 많지만 여운이 길게 남은 작품이었어요.
이 드라마에서 특히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제일 애달스러웠던 부분이어서 눈물을 흘렸었더랬죠.
본편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 곧 돌아가야 하는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자신이 그리워지면 이걸 봐달라고 한 영상입니다.
브루노 마스의 Marry You가 브금으로 나오면서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춤을 추는 전지현님이 참 귀여웠었죠.
2. 환상의 커플 ( 2006, MBC )
* 보낸 영상 주소 : https://youtu.be/xlXGNW1Ppv0
* 보낸 내용 : 13화 본문 내용 축약 shorts _ 기억이 돌아오고 있어 떠나야 하는 걸까 고민하는 중 느껴지는 따뜻함에 고민이 깊어지는 내용
> 보는 드라마나 영상제작물들을 대체적으로 1회 이상 시청하지 않는 편인데, 환커는 3회 정도 다시 보기로 다시 봤습니다.
사실 꼬라지 모음집이나 짜장면 먹방 모음을 보내고 싶었는데 안타깝게 찾지를 못했어요. ㅠㅠ
영상의 내용은 나상실(한예슬 분)이 점차 기억이 돌아오고 주변에서도 원래 자리로 가야한다는 얘기를 듣고 떠날 생각에서 장철수(오지호 분) 가족들에게서 느끼는 따뜻함에 한 없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한예슬이라는 연기자를 논스톱 이후 한 번 더 보게 된 계기가 되었던 드라마입니다.
3. 내 이름은 김삼순 ( 2005, MBC )
* 보낸 영상 주소 : https://youtu.be/CS4j8k959Cg?t=677 ( 11분 17초 ~ 12분 38초 )
* 보낸 내용 : 방영시 8회, 에피소드 16회 중 일부 _ 사랑에 힘들어하는 중 아버지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얘기하는 장면
> 계약으로 가짜 연애를 하고 있는 김삼순(김선아 분) 어느 새 진헌(현빈 분)을 진짜 좋아하게 되었는데,
진헌이 과거 연인이었던 희진(정려원 분)을 아직 잊지 않았다는 걸 알고 마음아파 하는 걸 아버지에게 얘기하는 장면입니다.
당시에 많은 여성분들에게 엄청난 공감을 받았다하는 장면이죠.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속마음을 털면서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다고 하는 부분은
아직도 많은 사랑에 아파하시는 분들에게 공감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파티시에라는 직업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게 된 작품이었어요.
4. 파랑새는 있다. (1997, SBS )
* 보낸 영상 주소 : https://youtu.be/9tP-XsDM1YA
* 보낸 내용 : 드라마 오프닝
> 공중부양을 배우기 위한 차력단에 들어간 김병달의 삶과 사랑 얘기가 주요 내용인 드라마입니다.
드라마가 오래되었다보니 영상 자료가 몇 없더라구요. 백윤식 배우님의 공중부양씬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ㅠㅠ
이상인이라는 배우를 처음 알게되었고 이후 드림팀에서도 눈여겨보게 된 작품입니다.
박절봉 역의 박남철 배우는 이 드라마의 캐릭터로 왕뚜껑 선전을 했었죠. ㅎㅎㅎ 왕입니다요~!
굉장히 어릴 적에 본 거지만 엄청 재밌게 보던 드라마였습니다.
* 보낸 영상 주소 : https://youtu.be/Ef0HUUjVInY
* 보낸 내용 : 시즌 3 넷플릭스 예고편
> 캐롤린 켑네스의 동명 소설 《You》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입니다. 사이코패스 금사빠의 스토커적 사랑이야기입니다.
아는 분에게 추천받았는데 매우 재밌었습니다. 특히나 배우 분의 눈이 매우 선량한데 금세금세 변하는 연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본 드라마 중에서 기억에 남은 작품입니다. 지금은 시즌4가 진행 중이고 다음시즌이 파이널이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