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빠진것 같더만 후기글을 안 올렸었네요.
참여 확정 된 다음에 무슨 질문을 할까 무슨 대화할까 막 고민하다가 결국 당일 까지도 아무것도 못정하고 갔습니다.
본방 시작하기전에 마망이 디코로 현장하고 연결하면서 들리나요? 하는 것도 듣고 현장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가장 좋았던 것은 상상도 못한 남궁 마멋의 등장!
말끝마다 마!(임마 아님 ㅎㅎ)를 붙여주고 귀랑 꼬리도 흔들어주고 ㅎㅎ 너무 좋았네요.
재밌게 현장 즐기다가 사인회 시작할 때가 되니까 갑자기 실감이 되면서 심박수가 엄청 증가하더라구요 ㅋㅋㅋ
뭐 물을지도 안정했는데 어떡하지? 목소리 삑사리 나버리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하다가 겨우 무대에 올라갔습니다.
결국 현장에서 이야기 나눌때는 잘 나눴다고 느꼈는데, 다시보기로 보니까 대화가 자꾸 비었네요 ㅠㅠ 뭔가 더 말할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또 가면도 일부러 눈구멍 크게 뚫고 갔는데 나중에 방송 다시보기로 보니 얼굴 다 보이더라구요 ㅋㅋㅋ
마망 가면의 경우 다 끝나고 신이사님께 하나 기념으로 받을 수 없냐고 하니까, 차에 있어서 지금 당장은 못준다고 다른 사람거 하나 가져가라고 하시더라구요. 본인이 나중에 그분한테 주시겠다고 ㄷㄷ 받으셨죠?...
어찌됐든 마망이랑 이야기도하고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고 짭마망도 보고 재밌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건 역시 싸인을 받는거네요!
사진은 원래 정중앙에서 태양만세 할려고했는데 ㅋㅋㅋ 위치를 잘못잡았네요
마망의 이쑤시개가 되어버렸어!
옷은 정장입을까 아님 "후리"하게 입을까 고민하다가 사람 많고 더울 것같아서 후리하게 입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