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시참 참가 했습니다.
오랜만에 하니까 재밌네요.
사실 시작부터 참여하고 싶었지만 집안일이 있어서 거의 막차에 탔습니다.
화장실 수도꼭지를 갈았거든요
근데 문제는
이렇게 저렇게 하다가
세면대까지 때고 다시 달았습니다.
다행이 경기 참가+재참가+쿠키경기까지 하고 갔습니다.
정커퀸 시원시원하지 않나요?
팀원 지키기는.. 뭐.. 알아서 잘 사셨습니다..
늦게까지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카들이 만든(사실 내가 만든) 포켓프라 외 기타 등등 짤입니다.
하나 두개 있을땐 선반에 올려놨는데 저렇게 많아지니 번잡해져서 다 상자 속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순서대로
망나뇽은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리자몽은 날개 조인트가 걸치는 수준입니다. 건들면 빠져요
또 망나뇽은 관절부위가 다 움직이는데 리자몽은 상대적으로 덜 움직입니다. 망나뇽을 사면 리자몽이 덤인 느낌.
커비는 몸을 열어보면.. 몸 속에! 맥시멈토마토가 있었습니다. 전용 거치대(별)도 있는데.. 색분할도 잘 했으면서 왜 안꺼내놨나 싶었습니다.
뮤는 생각보다 크고 꼬리 조인트에 작은 하자가 있습니다. 건들면 빠져요2
어렸을땐 귀여워 보였는데 커서 보니까 뭔가 스핑크스 고양이 느낌이 나네요..
판다가이는 이지게이트? 그런게 아니라 조카들이 오기 전에 부품 다 때서 따로 다듬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피카츄, 이브이는 귀엽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관절이 덜한게 튼튼하고 좋은거 같습니다.
볼하로도 만들고 마음에 든다고 가져갔는데 막내(당시 10개월)가 집어 던져서 깨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볼하로와 모모하로)
박스아트라 보시면 아실지 모르겠지만 하로프라들은 완성해보면 동글동글한게 딱 한손에 잡혀서 집어던지기 좋게 생기긴 했습니다..
귀달린게 좋다고 해서 모모하로도 구해놨는데.. 다음에 오면 하는걸로 했고 또 집어던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