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명? 을 쓰고 참가한 샤아 아즈나블 입니다.
닉값을 제대로 못하고 첫 참가 착륙 3초만에 사망 목록에 명단을 올리고 말았습니다.
분명 제일 먼저 뛰어내리고 공장문 바로 앞에 착륙해서 열었는데, 풀무장한 처음보는 누군가에게 즉사하고나서 '로비에 없었는데 난입같은게 있는건가?' 하고 있는데 AI였네요.
훈련할때 만난 AI와는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보고 놀라버렸습니다.
이후에는 슬금슬금 팀원분들 뒤만 따라다녔었는데, 그래도 잘하시는 분들이 걸려서 그런가 치킨도 한번 먹고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그리고 막판에서 저를 구하다 같이 자기장에 휩쓸리신 케이님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저를 버리고 가라고 외쳤지만, 바보같이 마이크를 안켜고 혼자 외치고 있었네요 ㅠㅠ
다음을 기약하며 히오스와 같이 틈틈히 연습을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