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입니다.
어디서 나왔는지는 모릅니다.
이름처럼 기본 프레임+장갑에 있는 빨간색 포인트가 인상깊은겁니다.
사실 골드프레임을 찾았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이걸로 했습니다.
첫짤부터 하반신이 완성되있습니다.
지난번 만들었던 톨기스나 시난주와는 달리 특별한 기믹 없는데도
오밀조밀하게 조립하는 맛이 있네요
이후로는 만드는 과정 안찍었습니다.
먹선하고 데칼을 처음 넣어봤습니다.
두 부분 다 처음이라 그런지 시행착오가 꽤 있었습니다만
뭐 나름 만족합니다.
확대해서 보면 얼룩덜룩한 부분이 조금 있어요.
다 하고 보니까
먹선 하기전 디폴트 상태도 한장 찍어서 비교할걸 하고 생각했습니다.
특별한 기믹은 없지만
이번 킷에는 무려 칼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괜찮아서 놀랐습니다.
일본도 같아서 사무라이 같은 포즈를 취했는데..
어깨를 올려서 내려치기 자세를 할걸 그랬네요 어정쩡합니다.
손이 엄청 커보이네요.
칼 들었으면 하는 디폴트 포즈 1번입니다.
속된말로 용자검법 1초식인가 그럴겁니다.
백팩을 살짝 뒤로 민 다음에 걸쳐놨습니다.
고정은 안됩니다.
팔이랑 방패쪽 조인트가 살짝 헐겁더라구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총있는데 칼 드는 이유가 뭘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먹선 넣고 지우려고 보니까
웬걸 지우개가 아니라 뭔 마감할때 쓰는 블랜더? 그런거더라구요
결국 리무버를 다시 구매해서 끝냈습니다.
처음하는거라 꽤 과했는지 지워지긴 지워지는데..
알코올솜으로 두번쯤 다시 닦았습니다.
뭐 이러면서 경험이 쌓이나봐요.
반다이에서 mgsd가 오면 그걸 하고
아니면 건담 아닌걸로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