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진행된 4월 영도데이. 게임 명장면이면서, 스포일러는 금지이기에... E스포츠 말고는 올릴게 없겠다 생각했고
E스포츠에 문외한인 저는 뭘해야될지 감도 못잡았죠.
그렇게 그냥 생각을 멈추고 그냥저냥 있다가 막상 영도데이 당일에보니 역시 E스포츠, 심지어는 매드무비랑 이것저것 잘 올라오더라구요.
근데 이미 포기하고있던 영도데이라, 친구랑 약속잡고 놀고있던터라 어떤영상들이 올라왔는지도 모르고...
일단 공식영상이 아닌것도 가능한건가 궁금해서 가챠인들의 명장면부터 올려봤어요.
2성 2개가 모두 3성으로 바뀌는 명장면 올려보고.
다시 친구하고 술한잔하고 놀면서 골똘히 생각해보니
길게 즐기진 않았지만
크게 유명하진 않아보였던 → 중복 안올라왔을거같은
마망 메탈좋아한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면서 → 좋아할수도 있겠네?
간단한 VR 리듬게임이 생각났으니
RAGNAROCK 입니다.
제목을보면 라그나로크같지만
라그나 "ROCK" 입니다.
기억으로는, 항해를해서 목적지까지 가야하는데 플레이어는 동료들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카오디오같은 역할입니다.
노트를 정확히 타격하여 콤보를 이어가면 모이는 게이지로, 전기버프를 줘서 동료들을 더 자극해줄수있구요.
굳이 비슷한 역할을 찾자면 매드맥스에 나오는 불꽃기타같은 역할이겠네요.
VR게임에 메탈, 드럼연주같은거라 힘차게 내려치지만, 내려친곳에서 반동으로 스틱이 다시 튀어올라오는 타격감은 없기때문에...
그게 유일한 단점입니다...
내 흥을 받아낼 드럼이 그곳에없어서..
반동없이 팔을 다시 들어올려야한다는점..
처음에는 빠르게 찾아보느라 쇼츠에서 대충 보이는거 하나 보내드리고
공식 수록곡중에서 심취했었던 곡이 생각나서, 같은게임이지만 염치불구하고 한곡 더 보냈습니다.
요-호! 멕시코!
마망반응 보니 이미 해보신것같더라구요.
츄라이 츄라이 해볼맘으로 올린건데, 이미 너무 잘알고계신 느낌으로 멘션해주셔서 놀랐네요.
이 게임은 모드를 설치할 경우 더 다양한 곡을 즐길수 있는데,
그중 가장 맘에들었던게 밑에 보여드릴 디기디기 홀 입니다.
이것도 올리고싶었지만 5분짜리 곡에서 2분만 짤라오기는 좀 힘들것같고.. 이미 같은게임 두개 보낸것도 너무 뇌절이라 포기했네요.
시간되시는분은 한번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이쪽음악을 자세히 아는건 아닌데 메탈같은 느낌은 아니고, 몬가 굉장히
중후하고 웅장합니다.
참고로 예전에 메탈 찾아들을때가 아주잠깐 있었는데, 그때 입덕하게 해줬던 곡 소개해드리고 물러갑니다.
그리고... 오프닝하고 엔딩이 모두 메탈리카던데 뭔가 큰거 기대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