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에 해뜨는 거 보러 숙소 앞 바닷가에서 하루 시작해봅니다
돌아오는길에 본 동네 백묘 두마리
간식을 상납해야 할거같은 기분이 들었으나
빈손이라 얼른 숙소로 들어갑니다
아침은 숙소에서 제공하는 조식
반숙 후라이는 정말이 최고야~
꽃구경하면서 길을 나서서 권총 실탄 사격할수있다는 곳으로 왔습니다
소총은 쏴봤는데 권총은 안쏴봐서 몬가몬가 신기한느낌
저는 M66으로 12발 쏴봤습니다
양팔을 쭉뻗어서 조준하고 쏘는데 생각보다 반동이 적어서 신기했네요
이정도 반동이면 좀더 큰M27을 쏴 볼까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8발쯤 부터는 팔이 점점 떨려서 뒤에 탄들은 죄다 흔들렸네요 ㅋㅋㅋ
다음으로 간 관광지는 천제연 폭포입니다
천지연 폭포처럼 그냥 평지 쭉 걸어가면 될줄알았는데
오르락 내리락 엄청했네요
입구는 꽃길이였는데...
여기는 3폭포입니다
점심은 갈치조림입니다
천제연 폭포에서 체력을 쭉빼고
식욕이 절정인 상태였는데
몬가몬가 별로네요
사려니숲길입니다
나무들이 정말 울창하게 높게 솟아있습니다
산림욕과 사진찍기 좋은 곳 이네요
웨딩사진 찍던 한부부 분들도 있었네요
갔을땐 구름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걷다보니
햇빛이 쨍하고 나는데 이거 정말 이쁩니다
입구 앞쪽 푸드코트에서 간식과 수분 보충하고
다음 코스로 갑니다
오늘의 마지막일정 빛의벙커 몰입형 예술 전시관이라고합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관람하러왔네요
옛 국가기간 통신시설이었던 오래된 벙커를 전시관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천장을 제외한 벽면 모두와 바닥이 스크린으로 되어있고
예술가 분들의 작품이 영상으로 편집되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감상할수 있는 곳 이네요
멋진 작품이 굉장한 연출과 음악이 합쳐지니 그냥 작품 감상하는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서울에도 있다고 하니 기회되면 방문 해봐야겠습니다
마지막 숙소 도착해서
인근의 양식점에서 포장해와서 저녁먹고
바로 숙면 이렇게 3일차도 끝이났네요
그럼 루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