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글이입니다.
현재 여기저기 꽃사진들이 올라오고 있어서
저도 분위기를 동참하고자 어디를 갈까 고민고민을 하다가 비교적 가까운 마포?에 있는 하늘공원으로 픽했습니다.
다만 나가기전에 집에서 하늘공원과 추후에 갈 예정인 원주 소금산과 잠시 비교를 했는대.....
어째서 10분정도 원주가 더 빨리 도착하는거에 의문을 남기고 이것저것 챙기고 나갔습니다.
오랫만에 서울의 지옥도를 뚫고 무사히 도착
예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하늘공원에 왔을떄는 걸어서 올라갔는대
이번에는 무조건 맹꽁이전동차를 타고 갈꺼다!라고 결심을 하였는대
지도를 다시 보니 하늘계단만 올라가면 금방이길래
다시 스스로 난이도를 셀프로 올리고 하늘공원으로 걸어서 출발
하늘계단에 올라가기 직전에
하늘계단이 지그재그로 되어있어서
그나마 올라가기가 편했습니다.
무사히 291계단 정복
조금만 일찍 왔었으면 좋았을건대
그래도 봄비가 오기전에 온걸로도 만족을
하늘공원 전망 안내도
하늘공원 입구입니다.
예전에 왔을떄는 힘들게 올라온적이 있었는대
이번에는 뭔가 묘하게 편하게? 올라와서 길이 변했나? 이생각을 했는대
여기 입구에 올라와서 알아보니 그 고난의 길은 반대길이였더군요
하늘공원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느낀 생각이
......"꽃들은 어디로 간겨?"이였습니다.
하늘공원은 벛꽃보다는 억새풀이 많이 심어져 있는 곳인대
사진처럼....다 어디론가로 사라져버렸습니다
한눈에 다 보이는 서울시내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런지 뭔가 쓸쓸하게 보이는 반달가슴곰
막 이것저것 사진을 찍다가 왠 이상한 조형물이 있길래 가까이 가봤는대
현재 보수점검으로 임시 폐쇄상태
이번에는 다행히 고난과 조난이 없던 하루였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으로 확실한 결심이 있는대
두번다시 차로 서울을 오지 않으리....
하늘공원에 올라가기전에 있었던 "유아숲 체험원"
한떄 너무나도 흥했던 흑화당의 '흑당버블밀크티'
예전에 막 줄서서 마셨는대
이제는 흑화당도 그렇고 타이거슈가도 많이 없어져서
먹기가 힘들어졌네요
(편집,BGM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