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제 방종후에 올리려고했는데,
참참참 보고 바로 꿀잠을 자버려서 지금 올립니다 ㅎㅎ
아부지 차를 타고 집에가는 길목에
바니양념통닭 이라고 굉장히 올드ㅡ패션한
치킨집이 있습니다.
매번 먹어볼까요? 그럴까? 반복하다가
기어이 어제 저녁에 집에오면서 포장했습니다.
꼬꼬야 토끼를 조심하렴!
양념치킨 윙봉과 후라이드 똥집입니다.
소스가 진득하게 튀김옷을 억압하는 식감입니다.
뼈있는 닭강정 느낌? 하고도 비슷합니다.
양념치킨치곤 제법 매콤한 것도 특징입니다.
바삭바삭한게 아주 제대로 튀겼습니다.
오늘 점심은 또 또또분식에 갔습니다.
이쯤되면 식권끊어서 정기적으로 가야하지않나 싶어요.
제육이 괜찮은 집이라서 믿고 시켰는데,
역시 보장된 맛입니다.
엄살피운걸 들으셨는지,
평소엔 2인 1찌개 내주시던걸 오늘은
1인 찌개로 내주셨습니다.
큰거 한병 샀습니다.
근데 반틈먹으니까 질려요 ㅠㅜ
p.s. 어제 방송 진짜 너무 재밌었습니다
와리오의 그 괴이한 센스를 가진 미니게임들이
정신없이 웃게만들어줬고, 당황하다가 점점
감을 잡고 클리어하시는게 대단했습니다.
싸ㅡ닉은 처음에 에잉 한글화를 안해? 이러니 망하지
싶었는데, 한글화가 뭐가 필요합니까.
우리한텐 마망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