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셋이 모여서 밥먹다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비행기 말고 배타고 차 실어서 제주도 가보자'
이 여행의 시작은 저 한마디엿습니다
3박4일간 일정으로 제주 갔다오게되었네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꽃놀이 시즌이네요
남자 서이 모여서 커피들고 차타고 배타러 갑니다
어느 길에도 벚꽃들이 가득합니다
중간에 붓싼에 들러서 먹었던 아부라소바입니다
계란노른자+간장+챔기름 비빔면이네요
불향도 살짝나고 꼬신맛에 살짝 짭조름하니 너무 좋네요
거기에 고기도 불향이 좋고 죽순도 새콤한게 너무좋습니다
사장님피셜 낮술 추천하시니 맥주도 한잔해줍니다
아이유 뮤비에 나왔다던 정란각 - 문화공간수정
1층은 전시공간이고 음료를 파시네요
2층은 앉아서 음료를 마실수있습니다
구경하고 다시 차타고 이동~
배타기전 마지막으로 남해 독일 마을 들러서 구경을 합니다
여기도 꽃들이 만개하네요 가족과 커플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봄인데도 춥군요 흑흑
추울땐 알콜로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합니다
독일마을이니 맥주를 죠져야겠죠
감자에 소시지 조합이 최곱니다
익숙한 햄의 맛과 부드럽게 찢어지는 살결
바삭바삭한 겉 껍질까지
맥주랑 아주 좋습니다
오징어 먹물을 반죽에 섞어 파독가신 광부님들을 표현 한거라고합니다
간이 약한데 대신 닭고기의 맛자체가 극대화 되어어있어서
3가지 메뉴중 제일 맛있었네요
삼천포항에서 배를 타고 6시간 자면 마참내 제주도!
자기전 가볍게 야식먹고 꿀잠!
제주여행인데 1일차에는 제주도 보지도 못했네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저녁에 또 써보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