벛꽃이 만개하는 주말
싱싱한 미나리 팔러왔습니다
슬슬 끝이 보이네요
포항 죽도시장 가서 먹은 우럭과 광어 그리고
검은색 줄무늬생선(이름을 들었는데 까먹었네요)
매운탕까지 다아시는 그맛
쫄깃쫄깃 오동통통 술술술 넘어가는 그맛
남해 독일 마을에서 산 맥주와
우즈벡 양고기 샤슬릭, 우즈벡 볶음밥 플로프
디저트로 나폴레옹 케익입니다
왠진 모르겠지만 당근샐러드와 메도빅도 서비스로 주셨네요
양고기는 쯔란이 기본으로 들어간거 같고
이국적인 향신료가 들어간것 같은데 뭔지 몰라서 설명을 못하겠네요
잡내는 하나도 없고 양파와 토마토소스의 조합이 정말 좋았지만
오버쿡된건지 배달하시는분이 늦은어선진 몰라도
양고기가 질깁니다.... 그것만 아녔으면 별점 5갠데!
플로프는 음 뭐랄까 슴슴한데 감칠맛이 계속 도는 맛이라고할까요
자극적이지 않고 잘넘어가는데 단일메뉴로 먹긴 좀 아쉽네요
당근!샐러드는 뭔가 새콤한 식초와 향신료, 단게 들어간거같은데
이게 참 술안주로 좋네요 맥주랑 술술 넘어갑니다
그래서 디저트 손도 못댔습니다
나 저번에도 그랬던거 같은데 바본가
이렇게또 낼 마망 방송하면서 먹을 디저트가 생겼네요
그럼 루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