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짤은 제 지금 심경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ㄹㅇㅋㅋ)
지금 제 기분을 여러분들이 완벽하게 이해가능하도록 설명해보겠습니다.
군단 본부에서 병사로 복무하며 분대장 직책까지 잘 수행하고 전역날 아침에 위병소 나가기 전에 갑자기
'현역 병사들 인원감소로 기존 병사 분대장들중 일부인원이
하사로 신분전환하여 하사 분대장 임무 수행하는 육본 지침이 생겼다'
는 군단 사령부 주둔지 전체방송이 들리더니
배웅나온 전우들이 마지막 행가레 후 저를 땅에 안내려주고
갑자기 하사 계급장과 군복을 입히고 그길로 바로 군단장님께(?) 전입신고 시켜주는(?) 기분입니다...
(이런일은 현실에서 실제로 일어날 일 없겠죠 아마?)
P.S.
아ㅋㅋ 인생 최고로 유괴(?)한 만우절이었습니다ㅋㅋㅋ
아주 재미있었어요~ㅎㅎㅎ
...거짓말 맞죠 이거?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