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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세끼 4일차 (3/30)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리고 이러든 저러든 설렁설렁 한다고 체력이 안드는 건 아니네요

어제 마망이 12시 전에 보트 타고 짐 데리고 탈출하는거까지만 간신히 보고 뻗었습니다


오늘은 어제랑 비슷하게 좀 넉넉히 출발했더니 한시간 좀 안걸려서 거진 20분쯤에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뭐 앞에 사람들이야 많았습니다만

오늘의 도시락은 소불고기와 오리고기

나쁘지 않은 메뉴였지만 전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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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때 안기다리고 먹을 수 있는거만으로도 밖에서 챙겨갈 만 한 거같더라구요

오늘은 조원 중 한 분이 열심히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발품 팔아 좀 대기열이 적은 훈련을 알아봐주셨지만...

마지막 훈련(저번에 말한 그 스크린 사격)에 한시간 가량 대기하면서 오늘은 4일 중 최대로 늦은 퇴소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정식 시간 다 채운 것보다는 빨랐습니다만은


드디어 예비군도 끝!

내일 다시 출근이야 하겠지만은 그래도 끝난거 자체가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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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마음으로 시킨 마라탕과 어제 사온 토끼

감질나는 고기는 빼고 중국당면 분모자 떡 등을 잔뜩 넣은 마라탕

맵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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