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망의 조립을 보다가 저도 몬가...몬가 쪼물딱이
마려웠습니다. 그래서 묵혀둔 박스를 뜯었습니다.
소녀전선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첫 5성이라 그런가 자연스럽게 최애였습니다.
앗! 피규어, 스킨보다 싸다! 라면서 질렀는데
졸업과 진학으로 이래저래 잊었습니다.
일러로 볼때도 정신나간 복장인데 역시...
두번째 언박싱입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입니다. 작년인가요? 신간 나오면서
피규어도 새로 예약받길래 사놓고...이하생략
사실 하루히는 오타쿠 인생에서 첫 최애였습니다.
처음으로 산 라이트 노벨이었고 처음으로 1화부터 찾아본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대학원 1학년의 최애 투샷이네요.
제 13년은 알찼을까요?
나름 카도카와의 간판캐였던 만큼 구성품이 알찹니다.
하루히 특유의 꿀밤매려운 표정으로 바꿀수있습니다.
팔도 얄미운 포즈로 변경가능!
사실 하루히도 10년의 갭으로 많이 변했습니다.
애니의 그림체도, 라노벨의 삽화도 아닌
새로운 디자인인데 그래도 좋습니다.
거의 반년? 1년만에 언박싱하니까
박스속에 잠든 원혼도 성불한거같고
저도 게운하니 좋네요.